㈜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동매화축제에서 특별한 홍보 캠페인이 개최됐다.
양산시와 농협양산시지부가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부 혜택을 안내하는 등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으며, 원동매화축제 방문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리플렛 및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며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
매화꽃이 다소 만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와 대비되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며, 기부자에게는 세제 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기부금액의 30% 이내)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수 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양산시의 다양한 지역 문화 행사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번 원동매화축제 거리 홍보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