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해운대구는 주민들에게 더 가까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토요일에도 복지관을 개방하고 특화 프로그램 운영하는 ‘열린 복지관’사업을 추진한다.
‘열린 복지관’사업은 평일에만 운영되던 기존 복지관의 틀을 넘어, 토요일에도 복지관을 열어 평소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시책이다.
이 사업은 2022년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이하며, 2월 공모를 통해 해운대구 내 종합사회복지관 5개소(해운대·반송·반석·파랑새·반여종합사회복지관)를 선정하고, 3월부터 각 복지관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아동을 위한 문화 및 직업 체험, 장애아동을 위한 체육교실, 일반인을 위한 1일 특강, 난타(하모니카)교실, 어르신을 위한 서예수업 등 아동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를 확충하여 더욱 풍성하고 알찬 내용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각 복지관에 개별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