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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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군, 농기계 순회 수리 및 현장 이용 기술교육 추진

농기계 이론 및 현장 교육을 통한 안전 영농 실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거창군은 2025년 본격 영농철에 앞두고 4월부터 농기계 현장 순회 수리 교육과 현장 이용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현장순회 수리 교육은 매주 월·화·목요일 농기계 정비가 어려운 마을 70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의 사용법과 보관, 수리 방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며, 기종당 최대 3만 원까지의 부품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현장 이용 기술교육은 매주 수·금요일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기존의 굴착기 교육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트랙터, 여성농업인 관리기 교육이 포함되어 있으며, 농기계 도로교통법규 등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전화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김규태 농업소득과장은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지난해보다 10회 더 확대했다”라며 “농업인들의 안전한 영농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