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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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5월까지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신청∙접수

ha당 최대 200만 원 지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이 쌀 과잉생산 해소와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논타작물 생산장려금 신청, 접수를 오는 5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또는 법인)으로, 대상농지는 2025년 논에 벼 대신 타작물을 재배하고, 2018~2024년 기간 중 논타작물 재배지원금을 수령한 농지 또는 2017~2024년 중 최소 1회 벼 재배사실 확인이 된 농지다.

 

논타작물 지원 품목으로 일반작물, 녹비작물, 휴경은 ha당 200만 원을 옥수수, 하계조사료, 깨는 ha당 1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 단위는 필지 단위이며, 최소 신청면적은 농업인 당 1,000㎡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지원제외 품목은 일반작물중 마늘, 건고추, 노지감자, 가을무이며 전략작물 직불제 지원 품목인 하계두류, 가루쌀도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논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자들의 타작물 재배 이행여부를 확인 후 연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과잉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쌀생산을 줄이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