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비봉면이 민관협력 사업으로 2년에 걸쳐 진행된 노후 전기시설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
28일 비봉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 내 전선 및 배전반 교체, 조명 개선, 전기 설비 점검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저소득 가정과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개보수가 이뤄졌고, 이를 통해 전기 화재 및 감전 사고의 위험을 크게 줄였다.
해당 사업으로 2년간 총 26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또한, 지역 내 전기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관련 교육과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특히, ㈜티디씨 일렉트릭이 총 3,500만 원의 공사비용과 함께 노후된 전기설비 교체와 점검을 지원해줬다.
장덕호 ㈜티디씨 일렉트릭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전기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민관협력으로 2년에 걸친 노후 전기시설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특히 티디씨 일렉트릭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 덕분에 저소득계층 가구에도 안전한 전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