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월락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은 수돗물 정수장 정수 공정 및 최종 공급단계에서 물리적으로 소형생물을 차단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남원시에서는 정수지 유입·유출관로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하여 소형생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총사업비 566백만원을 투입, 월락정수장에 금년 10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노후정수장 개량사업을 2024년에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소형생물의 침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향상에 노력하여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