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 약사회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95회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동행페스타’의 일환으로 이동진료소 의료 물품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
남원시 약사회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및 방한용품 후원을 실천하는 등 매년 지역을 위해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후원은 춘향제 기간에 축제 현장을 찾는 많은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고려해, 축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자발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제95회 춘향제 ‘동행페스타’ 일환 이동진료소 물품 후원
남원시 약사회에서 후원하는 물품으로는 해열진통제, 소독약, 드레싱 밴드 등 필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여, 이동진료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건강 상담과 응급처치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일부 회원 약사들은 자문을 제공하여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임진일 회장은 “제95회 춘향제를 찾는 많은 이들이 건강하게 축제를 즐기는 데에 보탬이 되고자 물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95회 춘향제 이동진료소는 남원시보건소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이 함께 운영하며, 춘향제 기간에 종합상황실, 사랑의 광장 등 주요 행사장에 설치되어 79명의 운영 인력으로 응급 및 일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 약사회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과 협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제95회 춘향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