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오는 30일까지 지역 내 관광지 및 유치원, 초‧중‧고교 통학로 주변의 주요 도로변 등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정비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 및 도로변과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출입문 300m), 교육환경보호구역(경계선 200m)의 안전관리가 필요한 구간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또한, 다가오는 대선 등 향후 계획된 각종 선거와 관련하여 불법으로 게시된 현수막 등으로 거리 미관 저해 및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자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2개 조로 편성해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은 적발 즉시 수거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과 파손‧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등에 대해서는 정비 및 계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앞으로도 주요 도로변과 학교 주변의 불법 광고물을 수시로 정비하여 임실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정돈된 환경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유해환경 없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