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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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완주군, 코스프레 입고 떠나는 어린이날 환상여행

5월 3일 군청 어울림마당… 퍼레이드 참여 어린이 모집 중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오는 5월 3일, 완주군청 어울림마당에서 어린이날 대축제가 개최된다.

 

이날 완주군은 ‘미래의 완주 히어로, 오늘은 내가 주인공’을 주제로 코스프레를 컨셉으로 어린이 및 가족을 초청한다.

 

군은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로 변신해 퍼레이드에 참여할 어린이 30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완주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농협중앙회 완주군지부가 주관하는 아동친화도시 그림그리기 대회 300명, 바둑체험 및 대회 100명, 굿네이버스 전북지부가 주관하는 아동권리골든벨 500명도 모집하고 있다.

 

행사 당일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마술 및 버블공연, 가족오페라 신콩쥐, 아동권리책 전시가 진행된다.

 

어울림마당에는 미래, 행복, 도시존으로 구성되어 어린이가 좋아하는 디지털, 과학기술, 놀이 등 체험존 90여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녹색환경을 위해 텀블러 지참 시 어린이, 가족에게 커피, 음료 등을 할인판매하고, 어린이 분거수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경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 완주복합지구 누에에서는 섬유·도예·목공 프로그램, 채워가는 미술관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완주청년이 운영하는 그린키킵은 건강한 먹거리 체험을 운영한다.

 

프로그램별 사전접수와 현장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교육정책과 아동친화팀 또는 완주군 아동청소년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의 모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미있는 어린이날 대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완주군청으로 와서 맘껏 웃고 즐길 수 있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