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금구도서관은 그림책을 사랑하는 어린이를 위해 그림책 인기 작가 3인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똥구슬과 여의주'미우 작가의“나의 빛깔, 나의 구슬” 주제로 어린이의 감정 표현과 자존감을 다루는 강연을 진행해 따뜻한 공감을 이끌다.
26일에는 '슈퍼거북', '슈퍼토기'유설화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 함께 보는 그림책”주제로 작품들 소개와 그림책의 창작 과정과 뒷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설화 작가 강연에 참석한 보호자는 “아이가 재미있게 봤던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고 사인도 받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어린이날 선물을 미리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연의 마지막 작가는 '유기견 영남이'유진 작가로 오는 5월 17일에 만나볼 수 있다.
유진 작가는 섬세한 일러스트와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그림책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기견 영남이'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이다.
특히 작가가 직접 1인극 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금구면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도시적 기능을 갖춰가는 지역으로 그 중심에는 금구도서관이 있으며, 책을 매개로 한 문화 소통 공간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연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진 작가 강연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