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국공립어린이집의 원아와 보육교직원 60여 명이 28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지구의 날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 3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원아 350여 명이 직접 재활용 페트병을 모으는 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수익금 전달식 이후에는 환경보호 캠페인 사진 전시를 관람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원아들은 만가리 황톳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환경 보호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특별한 경험을 통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린이들이 직접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나눔까지 이어준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미래 세대가 건강한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