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국민의 뜻으로 쇄신하며 국민의힘 원내대표선거 출마선언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 힘 원내대표로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비상계엄과 탄핵, 그리고 대선 패배까지 고통스런 일들을 연이어 겪어야 했지만 지난 대선 때 유권자들이 김문수 후보에게 1439만 표를 찍어 주심을 생각하면 마냥 헛 시간만을 보낼 수가 없어 원내 대표 선거 출마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의회 권력에 이어 행정 권력까지 장악한 이재명 정부가 민생은 챙기지 않고 포퓰리즘 독재와 정치 보복의 길을 택할 위험성을 국민과 함께 견제하고 싶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의회 권력에 이어 행정 권력까지 상실한 지금 뿌리 깊은 계파 갈등을 끝내야할 적기이며, 국민과 당원들은 우리 국민의 힘에 처절한 반성과 쇄신,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하며 '경제 성장은 보수'라는 성공신화가 깨진 것도 대선 패배의 중대한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능력 있고 안정감 있는 보수'라는 국민의 신망을 되찾아 서민을 위한 민생 챙기는 것이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성원 의원은 내년 6월로 예정된 지방선거에서는 1년 동안 뼈를 깍는 노력으로 승리의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이 원내 대표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국민과 당원들이 지금 우리 국민의 힘에 명령하고 있는 쇄신과 변화의 의미를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했다
지금은 지난 과오에 대해 처절하게 반성하고, 새로운 보수의 힘찬 시작을 해야 할 시점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유연한 사고와 실용적 태도. 난제를 해결할 능력을 갖춘 보수정당으로 리빌딩해야 한다고 했다.
원칙 있는 보수와 합리적인 정도라는 두 가치가 모두 살아 숨쉬는 정당으로 국민의힘을 리셋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쇄신과 변화의 시작이다.
가감 시급한 과제 증 하나는 당내 민주주의의 안착이며,
우리 내부의 정당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기 때문에
내부의 정당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기 때문에 민심과 당심의 괴리'로 이어졌다.고 하면서
당내 민주주의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정당 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원의원은 다음과 같이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임하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국민과 당원, 동료 의원들과 힘을 합쳐 이재명 정부에 대항하겠다.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으나
이재명 정부가 압도적인 험에 취해 좌파 독재나 정치 보복을 행동으로 옮길 경우 국민과 함께 강력하게 저항할 것이라는 경고장을 미리 보낼 것이다.
문재인 정부 시절이었던 21대 개원 국회 당시, 원내수석부대표를 말아 대여 투쟁에 앞장섰던 경력이 있는 만큼
거대 여당에 치열하게 맞서 싸우며 2021년 4:7 재보궐 선거 대승에 앞장섰든 그때 처럼 5년간 전국 단위 선거에서 4연승을 거두었던 민주당에 일격을 가하며 정권 교체의 기틀을 다지겠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거대 여권이 좌파 포풀리즘으로 달선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겠다
하지만, 저는 반대만 하는 야당의 길을 택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권이 좌파 포퓰리즘으로 탈선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민과 함께 이재명 정부를 견제하겠다.
하지만, 저는 반대만 하는 야당의 길을 택하지는 않을 것이며
이재명 정부가 진정으로 민생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펼친다고 판단될 경우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의 말씀도 밝혔다.
이번 원내 대표 선거를 계파 경쟁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하지만 김성원 의원은 특정 당내 계파를 위해 원내 대표 선거에 출마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힘 전체 의원의 의사를 대리하기 위해 출마하는 목적이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보수 재건을 위한 첫 시험대인 만큼
수도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인물이 우리 국민의힘의 운전대를 맡아 보수 재건을 이끌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자리가 맨발로 가시발길을 걷는 자리가 되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투명한 컵 속에 물이 반 담긴 모습을 보고 "물이 반밖에 없다"는 인식과 "물이 반이나 있다"라는 판단이 교차하듯이 국민의 힘은 지난 대선에서 패배해 의회 권력에 이어 행정 권력까지 내놓아야 하기 때문에
‘졌지만 갈 싸웠다’라는 안이한 인식이 아니라
국민의 힘에 표를 주신 1439만명이 넘는 유권자들은 보수 재건의 희망이자 주초돌인 만큼 이 힘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 다수의 지지를 되찾는 그 날이 반드시 오리라 저는 믿기 때문에 그 길에 김성원의원이 앞장서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