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청년창업공간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한 동상시장청년몰 입점상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상시장청년몰은 55세 이하 누구나 입점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점포는 총 3개소로 2층 식당 1개소, 3층은 베이커리, 애완동물 관련업종, 공방, 소품샵 등 2개소다.
신청 점포는 현재 청년몰에서 판매 중인 품목과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동상시장청년몰은 임대료가 월 10만원 상당으로 저렴하고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홍보, 매출 연계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세무교육 등 자립을 위한 강의를 추진해 입점 상인에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입점 신청서는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오는 24일까지 방문, 온라인 접수하며 서류평가, 면접심사 후 선발한다.
문의는 시청 민생경제과 전통시장팀으로 하면 된다.
시는 청년몰 내외부 노후시설 리모델링과 토더기 포토존 설치로 공간 이미지를 보다 밝게 꾸몄으며 시설 이름도 ‘동춘씨’에서 누구나 오가며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참새방앗간’으로 변경했다.
또 이달 말 이후 회의나 소규모 전시 장소 무료 대여도 가능해진다.
정서율 민생경제과장은 “현재 12개 점포가 입점해 있는 청년몰이 새로운 도약을 하려 한다.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새로운 청년몰을 함께 이끌어 갈 열정 가득한 상인들의 신청을 기다린다”며 “참새방앗간에서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