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통영 농·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교육’이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통영 농·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교육으로 지역 식재료의 새로운 활용법을 배우고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 내 농업인 및 통영시민 등 2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유자 마들렌, 고구마 치즈케이크, 멸치 오란다, 옥수수 스콘, 블루베리 디저트, 딸기 피자 등을 직접 만들며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제작 기술을 익히고, 지역 농·수산물을 디저트에 접목하는 방법을 함께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한 참가자는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니 더 애정이 생겼고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배움과 맛이 함께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청림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과정에서 배운 기술이 창작 활동이나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개발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