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사업의 6월 프로그램으로 ▲강연 ▲창작 뮤지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6월 26일 오후 6시 30분에 국토교통인재개발원 로비에서 ‘IT 현자’로 불리는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인공지능 시대의 도전과 응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태웅 의장은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해 ‘2021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인물이다.
이번 강연은 클래식에 기반을 두고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제니크 퀸텟’의 미니콘서트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 없이 자유좌석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200명이 참여 가능하다.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6월 28일 오후 3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창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가 열린다.
치매를 앓고 있는 고춘자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다.
티켓 가격은 무료로 ‘서귀포e티켓’을 통해 공연 전날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6월 28일, 29일 양일간에는 서귀포시 혁신도시 입주 기관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 ‘구석구석 제주알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주 식재료로 직접 요리해보는‘제주의 요리’와 제주의 역사‘제주 4·3’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여 대상은 사전에 별도로 안내됐다.
한편, 제주도와 재단은 ‘예술이다 서귀포: 혁신의 달콤함’을 주제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서귀포시 혁신도시 곳곳을 10월까지 다채로운 문화예술로 채워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단 누리집과 제주인놀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