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하천항 등 5개 어항을 대상으로 636백만 원을 투입하여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상반기 중 어항정비 사업을 완료함과 동시에 어항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파제벽 83m, 물양장 정비 2개소, 물양장 증고 1개소, 준설 1개소 등을 '25년 상반기에 집중 발주·완료하여 어촌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풍랑·태풍 등으로부터 어항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자연재해로부터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어항 시설물 안전점검을 상반기에 11회 실시했으며, 안전검검 주요 내용으로는 ▲인명구조함 상태 ▲추락주의 안내판 파손 및 추가 설치 여부 ▲가로등(보안등) 작동 여부 등 안전 확보에 중정을 두고 실시했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어항정비 사업과 안전점검을 통해 풍랑, 태풍 등으로부터 사전 대비하여 어촌주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어민들의 포구 안전이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