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월 31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제주 골목상권 속 내 이야기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본 공모전은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의 촬영 장비를 대여하는 이용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촬영 장비를 활용해 제주의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숨겨진 매력을 CF(광고 영상물), 브이로그(Vlog), 단편영화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제작,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를 진행한 후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공모 접수가 완료된다.
총 상금 26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일반영상(5분~10분)과 숏폼 영상(60초 이내) 두 개 부문으로 진행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응모작의 조회수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우수작을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은 세대의 감각적인 시선으로 지역 상권의 이야기를 재발견할 것”이라며 “영상 콘텐츠를 통한 참신한 홍보 사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 디지털 스튜디오는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2022년 5월 개관한 공간으로, 도내 관광업계 및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용은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