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3 (월)

검색창 열기

제주

공무원연금공단, 국립재활원과‘전문재활 협력 MOU’체결

공상공무원에게 국립재활원의 우수 전문재활 인프라 제공계기 마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23일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과 공상공무원의 전문재활 및 직무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립재활원의 우수 재활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재해를 입은 공상공무원의 빠른 회복과 원활한 직무복귀를 지원하고, 향후에는 재활치료 및 직무복귀 분야 연구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상공무원을 위한 우수 전문재활 서비스 제공 ▲전문재활 관련 요양급여 비용의 공단-재활원 간 직접 정산 ▲ 전문재활 강화를 위한 의학자문 지원 ▲공상공무원 재활 및 직무 복귀를 위한 전문 재활정보 지원 및 연구협력 등이며, 국립재활원의 전문재활서비스 시행은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홈페이지)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공무원연금공단 김동극 이사장은 “공무 수행 중 재해를 입은 공무원들의 건강 회복과 직무복귀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갖춘 국립재활원의 우수 전문재활프로그램 활용으로 공상공무원의 빠른 회복과 온전한 직무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공상공무원의 적시 재활치료와 안정적 직무 복귀를 위해 재활원의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공무원연금공단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공상공무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근로복지공단 산하 12개 병원 및 재활인증병원, 자체 협력병원 등 150개 병원의 재활과 협약을 통해 공상공무원의 재활 및 직무복귀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