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4일 김성규 도 교육청년국장이 남해군 청년센터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청년센터는 여러 유형의 지원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 문화교류를 지원하는 복합 공간이다.
2020년 4월 남해읍에 문을 연 남해청년센터 ‘바라’는 지상 1층 연면적 142.57㎡ 규모로, 청년 창작물 전시실과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는 공동작업공간을 비롯해 사무공간, 공유주방 등 시설을 갖췄다.
김 국장은 청년센터를 둘러본 후 관계자들을 만나 “청년이 지역에 잘 정착하기 위해서는 청년 소통의 거점 역할을 하는 청년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시군과 함께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국장은 △남해군 청년 IT 워케이션 거점센터와 △남해군 청년 거점공간 조성 사업 예정지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남해군 이동면에 위치한 ‘청년 IT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일과 휴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소로 국내외 기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청년 거점공간 조성 사업’은 남해읍 남변리에 총 10억 원(도비 5억, 군비 5억)을 투입해, 지상 1층, 200㎡ 규모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유 주방, 회의실, 카페, 공유 오피스 등으로 구성되며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