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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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025년 제2회 고성군 농촌대학 현장학습 실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7월 15일 영현면에 위치한 콩이랑농원에서 농촌대학 두 번째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콩과 항아리가 만들어 가는 행복한 세상, 콩이랑농원에서 6차 산업을 접목한 농원 운영 방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전통장이 담긴 항아리 속 숙성된 장맛을 직접 맛보며, 전통장 제조·가공방식에 현대기술을 접목한 전통장 스마트 팜 시설을 둘러보고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석한 교육생 대표는 “전통 발효 기술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과 6차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졌다”며 “배움의 흥미를 느끼며 동기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습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실무능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