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여름철 다중이용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물놀이·유원시설, 계곡 등 피서지 주변 및 햄버거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 등 소비가 증가하는 음식점과 커피류 제조가공업소 및 식품판매업소 등 70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의 위생적인 취급 및 조리시설의 청결 관리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 보관 기준(냉장 0~10℃, 냉동 –18℃ 이하) 준수 여부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 사항 등 전반적인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하여 여름철 휴가지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안전사고를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야외 활동 시에는 보냉백,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식품을 보관·운반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