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25일 10시 춘천 KT&G 상상마당 아트센터에서 ‘2025 저경력 특수교사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17개 지역 저경력(신규발령 후 3년 이내) 특수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지난 학기 학급 경영 사례를 공유하고 각 학급 담당 교사의 행동중재 현장 역량을 강화하여 2학기 대비 효과적인 중재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3개의 소주제 △혼자는 힘들어! 행동중재, 함께 할 때 빛나~(팀기반의 긍정적 행동지원) △어서와, 행동중재는 처음이지?(PBS, 행동중재절차, TEACCH) △행동중재 적용, 어디까지 해봤니?(에듀테크를 활용한 적용 사례)로 구성됐다. 월드카페 형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행동중재전문가단(행동중재전문가과정 연수 이수자) 가운데 3명의 교사가 강사로 협력하여 연수 이후에도 멘토, 멘티의 관계를 통해 행동중재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저경력 특수교사 대상 행동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심리・정서 및 장애 특성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또한 저경력 특수교사 대상 연수 수요 조사를 통해 다양한 역량 강화 연수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에는 행동중재전문가단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 역량 강화 연수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