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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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육아는 함께, 추억은 깊게…고성군, ‘15인의 아빠단’ 모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경남형 저출산 대응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5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

 

‘15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대한 아버지의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8월 5일 고성군 누리집 및 고성군 공식밴드를 통해 모집 홍보활동을 시작했고, 8월 18일~27일 ‘15인의 아빠단’ 참가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5명 내외(아빠 15명, 자녀 30명 내외)이며 아빠의 참가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고성군에 소재한 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자, 자녀의 참가자격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3세~만7세 아동이다.

 

‘15인의 아빠단’ 참가자는 9월 3일에 확정 안내되며 9월 13일, 9월 27일 총 2회에 걸쳐 활동한다.

 

1회차는 △발대식 △미니운동회, 2회차는 △인절미떡 만들기 △가족 보물상자 만들기로 구성되고 아빠와 자녀의 모습을 담은 가족 추억앨범이 10월 중 신청 주소지로 배부된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아버지와 자녀 간의 신체적 접촉과 협동 활동은 아이의 정서 발달 뿐만 아니라 신뢰 형성에도 큰 영향을 준다”라며, “더 나아가 육아에 서툰 초보 아버지들이 모여 육아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15인의 아빠단’에 문의사항은 인구청년추진단 인구정책담당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