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통영시는 지난 5일 시청 강당에서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전직원이 축제 안전요원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 내용은 행사 주요 프로그램 운영 계획, 교통통제 일정, 안전관리 요원 역할과 근무 요령 등으로 구성됐으며,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추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주행사장인 강구안 문화마당에 쿨링로드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통합관제센터 집중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는 등 행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1,100여명의 직원이 안전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사전 교육을 통해 근무자들의 안전 의식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통영한산대첩축제는 ‘한산도!! 최초의 통제영!’이라는 주제로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되며, ▲전국 거북선 노젓기 대회 ▲삼도수군 군점 재현 ▲해병대 의장대 시연 ▲한산대첩 트롯공연 ▲‘2025 투나잇 통영불꽃쇼’ ▲청소년 댄스대첩 ▲승전고를 울려라 ▲통제영 300년 역사 학술세미나 ▲EDM 워터밤 파티 ▲지역예술인 공연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개막식은 오는 8일 통영한산대첩광장에서 개최되며, 국내 최정상의 클래식 합창단 이마에스트리의 특별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장엄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기타 축제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재)통영문화재단홈페이지 경남축제다모아시스템 및 SNS,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