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통영시는 4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지방공공기관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과 직원을 격려하고,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와 혁신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투표결과 합산과 통영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올해 상반기에는 ▲용남면 달포마을~국도14호선 연결도로 개통 ▲재가 치매환자 선제적 집중돌봄 ▲각종 체육대회 성공 개최로 스포츠도시 이미지 제고 ▲실시간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하수민원 신속처리 ▲통영시 공직 내 소통 및 화합의 장 개최 ▲시영임대아파트 관리비 등 자동이체 도입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 지정 및 운영, 총 7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해당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6명과 공공기관 직원 1명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용남면 출․퇴근시간 병목구간 해소 사례는 관련 규정과 관계기관 협의 등 어려운 추진 여건 속에서도 적극행정을 통해 사업기간 단축과 예산 절감, 교통 효율성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적극행정은 공직자가 시민을 위해 기꺼이 한걸음 더 다가가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면서 “오늘 수상자들의 사례가 모든 직원들에게 확산되어 더 혁신적이고 신뢰받는 시정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격려를 전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 지방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