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UNDP 중동지역본부 부본부장 면담
한-UNDP 협력 확대·중동 정세 대응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중동지역본부 부본부장 면담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유엔개발계획 고위 인사와 만나 개발협력과 중동 정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석기 위원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지나 알리 아흐마드 부본부장을 접견하고 한-UNDP 파트너십 강화와 중동 지역 인도적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공적개발원조(ODA) 예산 축소와 미-이란 분쟁 등으로 국제 개발협력 환경이 악화된 점을 언급하며 “국제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UNDP가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흐마드 부본부장은 “중동 지역 정세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UNDP는 역내 17개 사무소를 기반으로 다양한 초국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발과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이 과거 UNDP의 수원국에서 2009년 이후 주요 공여국으로 전환된 점을 강조하며 “국제개발협력이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한-UNDP 협력은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흐마드 부본부장은 이에 대해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 등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한-UNDP 협력 사업인 R.E.V.I.V.E.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동 지역 내 인도적 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중동 정세가 한반도를 포함한 글로벌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미-이란 간 휴전 합의가 성사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흐마드 부본부장은 “UNDP는 역내 정부 및 국제기구와 협력해 평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김 위원장의 중동 평화 관련 관심과 외교적 노력에 사의를 표했다.
이날 면담에는 UNDP 측에서 카리마 네흐메 예멘 전략자문관, 필리포 디 카르페냐 정책자문관, 임원혁 예멘 사업팀장이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와 최용훈 수석전문위원, 임시흥 외교부 국회 파견국장 등이 배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