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마산의료원(원장 황선철)이 산청군 신등면 율현경로당에서 수해 피해를 본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2차 건강 피해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마산의료원은 닥터버스를 동원, 정형외과, 안과, 내과 등 전문 의료진 3명과 간호사 등을 포함해 총 14명의 인력을 동원해 이재민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진료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파스, 진통제, 소화제 등 의약품도 함께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 손길을 보냈다. 황선철 마산의료원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동참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과 용기를 전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닥터버스 운영지원을 통해 도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등 전문 진료과가 없는 의료취약지 28개 지역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남도는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e경남몰(egnmall.kr)에서 8월 31일까지 수해를 입은 지역을 돕는 할인 행사 등 다양한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6개 지역(산청, 합천, 진주, 하동, 의령, 함양)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해당 지역 상품 구매 시 다른 기획전 할인율 20%에 5%를 더한 총 2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한도도 기존 1만 5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늘렸다. 또한, 최근 쌀 가격 인상에 따른 도민 부담을 줄이고자 ‘한국인의 밥심! 쌀 할인 기획전’도 함께 운영된다. 백미·현미, 찹쌀·잡곡 등 쌀 가공식품에 대해 ID당 주1회 20%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최대 1만 5천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개 시군 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수, 목 특가 할인전(~8/7까지)과 수산물 기획전도 함께 운영하며, 8월 11일부터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전 상품을 대상으로 한 할인 기획전도 계획돼 있어 다양한 혜택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이 열리는 e경남몰에서는 모바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2시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정곤)이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5백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김정곤 경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이수영 경상남도 교통문화연수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와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곤 이사장은 “폭우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는 주민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빠른 복구로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어려운 택시 영업환경 속에서도 산청 등 수해복구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1983년 설립한 경상남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택시운송사업 발전에 관한 시책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는 택시업계 경영 여건 개선과 택시 이용객 서비스 제고를 위해 매년 택시 감차 보상, 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산불예방 및 초동 진화 대응 체계 개선 논의를 위한 산불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28일 개최한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개선 회의에서 도출된 개선 사항에 대한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산불 진화 통합지위 체계 개선과 초동 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임차헬기 확충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산불예방 및 대응체계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대피체계 개선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강화 방안 마련 ▵산불예방 및 대응을 위한 인력과 장비 확충 ▵산불재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정 등이다. 경남도는 가을철 산불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개인진화장비, 산불진화지휘차량 등 장비 보강을 위해 17억 원을 확보하고, 산불 핵심 진화자원인 헬기 1대를 추가 보강해 산불 초동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특히, 임차헬기는 오는 '26년까지 지속해서 예산확보 등을 통해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고온·건조한 날씨, 강풍 등으로 산불이 대형화·장기화 되는 추세로 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농업인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현재 도 농정국과 농업기술원 직원으로 구성된 9개 반 18명(2인 1조)이 매일 2개 시군씩을 돌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고온시간대 농작업 중지,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유도 등의 안전지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1일 경남도는 한농연(하동군연합회) 회원들과 만나 농업인 폭염 피해 최소화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고령 농업인을 중심으로 한 순회 지도와 예찰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운영중인 하동군 횡천면 소재 ‘농작업 휴게쉼터’를 점검하여 시설현황 파악과 쉼터를 이용하는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직접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했다. ‘농작업 휴게쉼터’는 컨테이너형 또는 정자형으로 설치되며, 올해까지 총 26개소를 확대 설치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컨테이너형 쉼터에는 화장실, 조리시설, 에어컨, 냉장고 등이 비치되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31일 오전 11시 경남도청 세미나실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취업·신변 보호, 교육지원 및 정착지원을 맡은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국가정보원 경남지부, 경남하나센터, 북한이탈주민 대표,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용 경남도 행정국장은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지속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최소화하겠다”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안정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에 따르면 국내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약 3.3%인 1,042명(6월 말 기준)이 도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상남도 지역적응센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7월 31일부로 도 자체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계 하향조정 조치는 김해시를 비롯한 전국 모든 방역지역의 이동제한이 해제되고 하절기 고온으로 인한 AI 발생 위험도가 낮아짐에 따른 것이다. 지난 '24~'25년 동절기에는 전국적으로 47건이 발생했으며 올해 6월에는 충남 서산과 경남 김해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6월 AI 발생 사례에서 보듯 연중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남도는 관심 단계로 하향된 이후에도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하여 방역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전업규모 가금농장 대상으로 8월까지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조치가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와 법정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도 경남도 상시 예찰·검사 계획에 따라 축종별 정기검사와 농장 예찰을 지속 시행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하여 농가 자율 소독과 공동방제단(86개 반) 소독지원을 병행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고병원성 A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남관광재단과 경남연구원은 3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 관광산업 활성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상남도의 출연기관으로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관광・MICE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인적 교류 및 자문 활동 등 실질적인 업무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연구협력 ▲경남관광 실태조사 등 경남 관광 현황 파악을 위한 공동 정책연구 수행 ▲기타 본 협약에 부합하고 공동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제반 사항에 대하여 필요한 경우 자료 및 정보교환, 공동 사업 수행 등 총 3개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동호 경남연구원장과 김상원 경상남도 관광개발국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이 아닌, 관광 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실증적 분석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연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산청군, 하동군, 합천군의 집중호우 피해주택 10곳을 대상으로 ‘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긴급 구조진단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피해주택의 구조 안전성 진단에 중점을 두고 2차 피해 예방과 복구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건축학회 김성용 국립창원대학교 교수, 창공구조기술사사무소 김지현 대표, 경상남도건축사회 정일현 회장, 박상식 진주지역 회장이 참여해, 다양한 피해 사례에 맞춰 전문가 자문이 이뤄졌다. 하동군의 한 주택은 산사태로 굴러온 돌이 외벽을 강하게 충격해 벽체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전문가들은 추가 붕괴 위험은 낮으나 조속한 보수 조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산청군의 한 사찰은 계곡물 범람으로 스님의 생활 공간과 공양 공간이 침수됐다. 이에 전문가들은 침수 피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배수시설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자문했다. 합천군의 한 주택은 1997년 준공 이후 세 차례 침수를 겪으며 벽체 곳곳에 균열이 발생해 주민이 불안을 호소했다. 점검 결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남도는 경남 내수면 어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31일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내수면어업 육성 및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시군의 내수면어업 담당 부서장, 내수면 어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도 내수면어업 주요 정책 안내 및 내수면 양식기술 연구 주요 성과 발표 △시군별 내수면어업 활성화 방안 및 건의사항 논의 △어업인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회의에 참석한 내수면 어업인들은 △고부가가치 내수면 품종 육성 △스마트 양식 지원 강화 △내수면 수산물 소비 확대 전략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추진을 요청했다. 도는 어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내수면어업은 내륙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생계 기반이자 지역 수산자원의 축”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어업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예산 확보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