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 중인 증평여성자율방범대(대장 박영자)가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금 50만원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방범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 30만원과 대장 개인의 기부금 20만원을 더해 마련된 것으로 증평복지재단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지정기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된 기부금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심리상담, 생활물품 제공 등 청소년 보호 및 복지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영자 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이 함께 손을 맞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지정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좋은 사례”라며 “1388청소년지원단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청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이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미뤄야 했던 청소년·청년층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오는 27일까지 ‘가족돌봄청(소)년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을 적극 찾아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가족돌봄청소년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등 돌봄(간병)이 필요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이들을 전담으로 돌보거나 사실상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39세 청년층을 말한다. 군은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이나 취업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가족돌봄청(소)년 전담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아픈 가족에게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고, 청소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법률·일자리 등 종합 지원과 함께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급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사회서비스 바우처) 등 복지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등의 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신규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지자체장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30일 서산시장을 시작으로 5월 30일 울진군수까지 이어지며 마무리됐다. 이번 챌린지에는 해당 철도가 통과하는 13개 시․군 단체장들이 잇달아 참여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 국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이재영 증평군수도 지난달 16일 챌린지에 동참해 철도 통과지역 중 한 곳인 증평의 중추적 위상과 연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한반도 중부 내륙을 통과하는 총길이 330km, 사업비 약 7조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지난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제시되기도 했다. 그간 남북축 중심의 철도망에서 서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횡축 노선을 새롭게 확충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국토 균형발전과 내륙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추진되면 증평역의 경우 충북선 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수요자 중심의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의 방향 설정을 위해 도내 각급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2025년도 예산 운용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의 개선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문조사는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되며, 각급 학교로 안내되는 QR코드 스캔 및 설문조사 인터넷 주소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목적사업비 비율의 적정성 ▲총액교부사업 개선방향 ▲학급운영비 개선방향 등이다. 충북교육청은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학교 현장의 특성과 수요자의 의견을 고려한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기철 예산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교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합리적인 예산 편성으로 교육 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이 적시에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 고품질 멜론 수확을 위한 장마철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6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멜론은 수확 10일 전부터 관수를 중단해 과실의 당도를 높이는데, 올해는 이른 장마가 당도 축적 시기와 겹치면서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장마철 지속되는 강우와 높은 야간 기온으로 인해 토양 내 수분이 과도하게 유지되면 당 축적이 어려워지고, 단수 중 장마로 인해 토양 수분이 급격히 증가하면 과실 열과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온다습한 날씨와 흐린 날이 지속되면 수정벌의 활동이 저하되고 꽃가루 활력이 떨어져 착과 불량으로 이어지는 만큼 장마기와 수정기가 겹치면 수정벌을 활용하거나 인공수정을 통해 수정을 최대한 유도해야 한다. 수정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착과제를 처리하되 착과제는 과실 당도를 낮출 수 있으므로 적정 농도와 사용량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병원균은 식물체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므로, 상처 발생 우려가 있는 농작업은 가급적 장마 전이나 이후로 미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병해충 방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시 제공되는 답례품에 증정품을 추가로 제공하는 덤앤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도와 천안, 공주, 계룡, 부여, 서천, 청양 6개 시군이 △한우 △한돈 △쌀 △전통주 △꿀 △치즈 △오란다 △김 △소곡주 △구기자차 △국수세트 등 총 59개 품목으로 진행한다. 이 기간 도와 6개 시군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고, 59개 품목의 답례품 중 1가지를 선택하면 표시된 증정품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도와 시군마다 참여 이벤트 품목과 증정품이 다르게 구성돼 있는 만큼 기부하기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함께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는 10만원 이상 기부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총 2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올해로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또는 가까운 농협에서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는 정확한 지적측량으로 도민 모두가 신뢰하는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8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지적측량 표본검사’를 실시한다.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지적측량 수행자의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민원 발생을 예방하고 시군에서 검사한 결과를 재확인해 정확성을 확보하고자 실시하는 절차다. 올해 표본검사에서는 보령·논산·계룡·당진·부여·청양·홍성·태안 등 8개 시군*이 2023∼2024년 실시한 지적측량 성과를 대상으로 정확성 여부를 살핀다. 검사 대상 시군에 대해서는 △지적측량 처리 절차 이행 △측량 성과 결정 정확성 여부 △지적측량 관련 민원 처리 적정성 여부 등을 살피며, 지적 업무 주요 시책 점검도 병행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보완토록 조치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은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수사례는 전 시군에 전파하고 건의 사항을 검토해 해결 방안을 찾거나 중앙부처에 전달할 방침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측량 표본검사는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을 높여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사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지난 6월 14일 토요일, 안동시민운동장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한 2025 희망콘서트 ‘다시 안동 ON’이 시민과 관광객 약 1만 5천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콘서트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내며 성공적인 복합형 문화행사로 평가받았다. 이날 콘서트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안동 출신 가수 영탁과 영기를 비롯해 정동원, 박해미, 홍진영, 양지은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가수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에 아낌없는 환호와 박수로 화답하며 공연을 만끽했다. 이번 콘서트는 특히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안동시는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자 사전 초청권을 배부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복합형 문화행사로 큰 주목을 받았다. 안동시는 콘서트 입장권 교환 조건으로 관내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도록 해 지역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우원식 의장, ‘2035년 탄소중립 국회’ 로드맵 발표 - 공부문보다 10년 빠르게, 국회가 탄소중립의 마중물 되겠다- - 그린리모델링, 건물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조달, 무공해차 전환 등 - - 중간목표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70% 감축, 재생에너지 80% 조달 - 우원식 국회의장이 17일(화) 오전 국회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 탄소중립 선언식'에서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국회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 탄소중립 선언식’에서 탄소중립 로드맵을 직접 발표했다. 이번 선언식은 ‘국회가 먼저 2035 탄소중립’을 슬로건으로, 공공부문보다 10년 앞선 2035년까지 탄소중립 국회를 실현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2020년 대한민국은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고, 지난 정부에서 공공부문 탄소중립 목표를 2045년으로 정했지만, 국회는 아무런 계획이 없는 상태였다”며 “가장 앞장서야 할 국회가 가장 늦었지만, 공공부문보다 10년 빠른 2035년을 목표로 삼고 탄소중립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탄소중립은 지구도 살리고 지속가능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외교부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인 '출국 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조치는 한국 시각 기준 6월 17일(화) 20시부터 발효됐다. 기존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었던 이스라엘 지역들이 3단계 '출국 권고' 대상으로 변경되었으며, 이미 적용 중이던 일부 지역에 대한 3단계 '출국 권고'와 4단계 '여행 금지'는 현행대로 유지됐다. 현재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은 다음과 같다. 4단계 (여행 금지):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 지역 (국경으로부터 4km 이내), 가자지구 3단계 (출국 권고): 위 4단계 지역을 제외한 이스라엘 내 모든 지역 외교부는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고,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줄 것을 권고했다. 또한, 이스라엘 여행을 계획 중이던 국민들에게는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계속해서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