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완주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완주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및 센터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 및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센터 간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3명에게 모범어린이 군수 표창 수여됐다. 이를 통해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체육대회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청·백팀으로 나눠 계주, 줄 달리기, 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진행해 협동심을 길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관내 아동의 돌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현재 총 13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으로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돌봄을 포함한 아동의 건전 육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24명이 함께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온(溫) 가족 전통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에게 전통체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은 한옥마을 내 공예 체험관에서 팔찌, 모빌 만들기와 함께 가죽공예 체험을 통해 나만의 작품을 제작하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가족 구성원이 협력하여 다양한 작품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또한, 한복체험과 함께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족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으며, 조선 태조의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을 관람하며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에 가족이 바빠서 같이 나들이 가기 힘들었는데 한복을 입고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어보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가죽공예 체험 시간도 즐거워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일 삼례책마을에서 개최한 ‘2025 완주 스테이삼례, 브런치 페스타’를 통해 가을 감성과 미식,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문화재단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한 복합문화축제로, 완주 삼례의 고유한 감성과 로컬푸드를 결합한 지역특화 관광콘텐츠 모델로 주목받았다. 책마을의 감성적인 공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북카페, 책박물관, 야외 무대 등 삼례책마을 곳곳이 문화와 미식이 교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독서와 예술, 브런치를 함께 즐기며 완주만의 여유로운 감각을 체험했다. 특히 전 MBC PD이자 32만 유튜버로 활동 중인 ‘오느른’ 최별 대표가 출연한 작가 토크쇼는 청년 세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젊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로컬푸드를 활용한 ‘샌드위치 쿠킹클래스’ 역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정원 24명 모집에 80여 명이 신청할 만큼 큰 관심을 모은 이 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활동으로 전북 청소년활동 중심 도시로 떠올랐다. 익산시는 주말인 지난 1일 열린 '2025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 어워즈'에서 익산 청소년과 자치단체들이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1년간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시상했다. 우선 자원봉사 부문에서는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정우성 청소년이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김하늘 청소년과 임소현 지도자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 또한 김민경 청소년(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과 김하연 청소년(익산시청소년수련관)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을, 서가은 청소년(익산일시청소년쉼터 디딤돌)은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청소년 동아리 부문에서도 익산 청소년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의 보람티어 동아리는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아롱별 동아리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청담누리 동아리는 전북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익산시 왕궁면 일대의 오래된 환경훼손 지역이 정부 차원의 대규모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치유 공간으로 거듭난다. 익산시는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이 사업의 필요성과 파급 효과를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국가사업으로서 추진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2,437억 원(국비 1,691억 원 포함)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실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33년까지 왕궁면 일대 182만㎡(축구장 255개 규모)의 훼손 지역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킬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왕궁면 일대는 과거 정부의 한센인 격리정책과 축산업 집중으로 심각하게 훼손된 지역이다. 1948년부터 이곳에는 한센인들이 강제로 이주해 살게 됐고,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축산업이 장려되면서 악취와 수질오염, 환경 파괴가 누적됐다. 많은 시간이 흐른 뒤 2010년 정부는 '왕궁환경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축사를 하나하나 매입하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특별시가 주관하고 예천군이 협력하는 ‘2025 넥스트로컬 7기’에 선정된 청년창업팀 ‘주식회사 리채’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2박 3일간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예천 전통문화 및 전통주 양조장을 체험 투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인 선몽대, 삼강문화단지와 지역 양조장인 용궁합동양조장, 착한농부의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내 전통주 양조장을 방문,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역의 전통주 양조장인 용궁합동양조장과 착한농부를 방문해 주류 제조과정을 견학하고 시음해보는 등 한국 전통주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활축제장을 비롯해 용문사, 삼강문화단지, 선몽대 등 예천의 주요명소를 방문해 국궁체험, 막걸리빚기체험, 웰니스프로그램 체험 등 예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활체험과 지역 전통주 양조장, 전통문화 체험등 예천만의 지역적 특색과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색다른 여행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일 오리소공원에서 ‘2025 양산 회야강 힐링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회야강 힐링걷기 행사는 800여명이 사전신청하고 현장에서 200여명이 접수하여 1,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장인 오리소공원에서 출발하여 소남교, 백동교를 거쳐 호산교를 반환점으로 해서 다시 오리소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9km(약 2시간 30분 소요)로 구성됐다. 코스 중간에 시민들의 갈증 해소를 위한 응원 스팟이 마련됐으며, 걷기 등록을 하고 완주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음악 줄넘기 공연, 덕계동주민자치회의 다이어트 댄스, 소주동주민자치회의 라인댄스 공연 등이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EM 흙공 던지기 체험을 통해 회야강 수질 정화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양산 소재 기업체 직원들이 회야강을 따라 걸으며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적인 행사의 면모를 보였다. 또 행사장 한쪽에는 인생네컷, 나무문패만들기, 핸드크림·립밤 만들기 등 체험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월배노인종합복지관 4층에서‘진천 공동육아나눔터 이전 개소 현판식’을 열고,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공동체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전 개소는 기존 공간의 협소함을 해소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달서구는 다양한 가족의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진천 공동육아나눔터는 이번 이전을 통해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한층 발전된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새롭게 단장한 진천 공동육아나눔터는 진천역 인근으로 이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내부에는 프로그램실, 수유실, 활동공간, 화장실 등을 갖추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아이와 함께 배우는 부모교육’,‘모두품앗이 모임’,‘마을 돌봄 네트워크 운영’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부모의 돌봄 역량을 높이고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으로, 달서구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관계 형성의 조력자(커플매니저)로 양성하는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4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결혼과 관계 형성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높이고, 커플매니저로서의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커플매니저의 발전’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토론하는 등 열띤 학습 분위기를 보였다. 이번 교육은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 커플매니저의 발전 ▲ 결혼 상담 기법 ▲ 타로카드를 활용한 유형 분석 ▲ 스피칭 기법 향상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결혼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월성배수분구(죽전·감삼동 일원)가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51억 원(국비 315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집중호우로 하수가 범람하거나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을 지정해, 지자체가 하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상습침수지역 1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에서 달서구가 포함된 것으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국비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달서구는 올해 8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한 이후, 9월 현장조사와 10월 선정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월성배수분구의 침수 취약성과 개선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월성배수분구는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과 대명천 외수위 상승으로 내수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침수 피해가 잦았던 지역이다. 달서구는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하수관거 1.5km와 하수저류시설 3개소를 신설하는 정비사업을 2026년부터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