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와 통영시는 지난달 29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찾아가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통영 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통영에서 열린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동원고등학교 및 충렬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등 약 46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이 경남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와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청소년 스피치와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문을 연 동원고등학교 댄스 동아리‘세렌디피티’팀과 충렬여자고등학교 ‘비어트리스’팀의 오프닝 무대는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 스피치 시간에는 통영을 빛내는 작가를 꿈꾸는 동원고등학교 1학년 조보민 학생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국제공무원을 꿈꾸는 충렬여자고등학교 1학년 김현지 학생이 무대에 올라 1분 스피치를 통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통영에서 다양한 분야의 꿈을 이룬 청년들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경험과 도전기를 솔직하게 들려주었다. ▲김소현 통영국제음악재단 예술사업본부장 ▲김창수 다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일 문경시가족센터(센터장 박소희) 주관으로 지역민 4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온통(溫通) 가족축제』를 열어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4개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다문화음식 체험부스와 한국부인회 문경시지회(회장 최영숙)에서 회원 및 다문화여성 20여 명과 함께 준비한 베트남 전통음식 쌀국수와 떡볶이 제공 등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고, 특히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를 통해 문경시 가족들의 따뜻한 일상과 추억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민은 “가족과 함께 공연도 보고, 여러 나라의 음식도 맛볼 수 있어 좋았으며 사진 공모전의 사진을 보며 우리 가족 추억도 떠올릴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축제가 시민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과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 하동군의 ‘섬진강 하구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하동군 대표단은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초청받아,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등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오랜 세월 하동 섬진강 일대에서 이어져 온 전통 어업 방식으로,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대나무대로 엮은 거랭이(현재는 스테인리스로 대체) 라는 도구를 이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이 어업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생태어업으로, 지역 어촌공동체의 경제적 자립과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온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7월 FAO 공식 웹사이트에 등재됐으며, 이번 수여식은 등재 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인증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유・청소년 장애인에게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활동 참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법정한부모가족 내 5 ~ 18세(출생연도 2008 ~ 2021년) 유·청소년이며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5 ~ 69세(출생연도 1957 ~ 2021년)의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장애인이다. 2025년 이용자라 하더라도 재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dvoucher.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결과는 개별 통지(문자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천군은 10월 31일 토리숲 및 꽃뫼공원 일원에서 '2025 민·관·군 화합 한마당 민속행사'를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홍천군 10개 읍·면과 지역 기관·단체, 군부대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군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으며,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 사과축제와 연계되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줄다리기 대회, 막걸리 빨리 마시기, 쌀가마 오래 들기, 서바이벌 릴레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경기가 열려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은 웃음과 응원으로 가득 찼다. 특히 저녁에는 인삼·한우·사과 명품축제가 열리는 토리숲 일원에서 홍천강 가요제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이고 지역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우러지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민·관·군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군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군 장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은 올해 평창읍 상리 일원에 추진중인 목재문화체험장 및 치유의 숲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주변 공한지에 수목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올림픽도시 나무은행 식재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복자기 나무 52주를 기증받아 약 2천만원을 투자해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 휴식공간 확충을 위해 가로수 용도로 식재할 예정으로 기증받은 수목을 활용함으로써 약 1,000만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올림픽도시 나무은행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 녹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타 시군과 같이 강원도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창군은 공공사업 추진에서 발생하는 버려질 위기에 처한 수목이나, 민간으로부터 기증받은 수목 등을 활용해 이를 지역 내 공한지, 공원, 산책로 등 녹지공간 조성이 필요한 장소에 식재해 생태적 가치와 도시경관을 함께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우리군은 각종 공공사업의 추진으로 조경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버려지거나 기증받은 수목의 재활용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평창군의 자연환경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성소방서는‘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을 맞아 군민의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화재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8회를 맞는‘불조심 강조의 달’은“조심은 습관, 불씨는 순간, 피해는 평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된다. 홍성소방서는 주택, 학교,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설치 홍보 ▲화재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불조심 포스터 전시 및 홍보물 배부 ▲119안전체험 행사 등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전기히터·전기장판 등 전열기기 안전 사용 요령과 주방 화재 예방 수칙을 중점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해 미래세대의 안전 의식 함양에도 힘쓸 계획이다. 서장 강기원은“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오전 출근시간대 시청 사거리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반영 캠페인 및 범시민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와 성산구협의회 회원 7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고속화철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이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서명운동을 펼쳤다. 해당 노선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까지 이어지는 동남권 광역 교통망의 핵심축으로, 노선이 완공되면 창원에서 서울까지의 이동시간이 기존보다 40분 이상 단축돼 약 2시간 20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창원의 교통 편의성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생활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범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고속화철도 반영의 뜻을 모았다”며 “창원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해당 사업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완공되면 시민 생활 편익 증진은 물론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도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 예술로 물들다’란 주제로 제23회 고창예술제가 1일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예술제는 지역예술문화의 활성화와 예술인 창출, 향토예술인의 적극적인 창작의욕고취로 향토문화예술의 기틀을 마련함에 목적을 두고 군민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종합예술제다. (사)한국예총고창지회가 주최하고 고창국악협회, 고창문인협회, 고창미술협회, 고창연예예술인협회 등 4개 지부가 주관한다. 기념식은 1일 오후 2시부터 별솔하모니, 국악협회의 판소리공연, 문인협회 시극, 민요, 색소폰앙상블, 라인댄스, 고고장구, 고창여성시니어합창단 합창 등 군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문화의 전당 전시실에는 문인협회와 미술협회의 시화, 그림, 사진 등 많은 예술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한상용 지회장은 “올해 고창예술제를 개최하기 위하여 공연 및 전시에 힘써주신 각 지부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 예술인들의 작품과 전시화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수준 높은 공연과 아름다운 작품을 준비하신 많은 예술인들의 열정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고창군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고창군의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물량은 9123톤이다. 일반 건조벼 5551톤, 가루쌀 1320톤, 산물벼 2252톤이 배정됐다. 매입 품종은 산물벼는 ‘신동진’, 건조벼(포대벼)는 ‘신동진’과 ‘수광’, 지역 여건과 농가 선호도를 반영해 품질 좋은 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물벼 매입은 10월10일부터, 일반벼는 10월31일, 가루쌀은 11월5일부터 수확기 농가의 출하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 기준)을 조곡(벼 40㎏)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매입 직후 중간정산금 4만원이 지급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고창군은 올해 매입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군은 창고주 및 관계자 대상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입장소에 안전수칙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안전모·호루라기 등 안전용품을 구입·배부해 매입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