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향(대표 김승철·문애순)의 제주산 청귤 원액쥬스를 일본에 초도 물량으로 수출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공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향은 최근 약 1만 달러 규모의 제주 특화 청귤 원액쥬스를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수출된 청귤 원액쥬스는 일본 유명 음식점 및 고급 야키니꾸 체인점에 납품되어, 현지에서는 하이볼 및 사와(일본식 과일 칵테일)의 재료로 활용되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출된 제품은 일본 현지 시장의 반응에 따라 매월 또는 격월 정기 출하 방식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첫 수출 성과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산하 일본사무소인 (사)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소장 최창훈)의 일본 현지 바이어 발굴 및 거래 성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경통상대표부는 제주 기업들의 일본 진출 초기 단계부터 샘플 통관, 바이어 매칭, 상품설명자료 일본어 번역, 일본 관세청 사전 교시 대응 등 제주상품의 현지 판로개척과 수출확대를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수년간 지속하여 이와 같은 값진 성과를 일궈내고 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수군은 18일 군민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식을 가졌다. 이퇴임식에는 박형목 행정지원과장, 김도경 장계면 팀장, 백임수 계북면 팀장 등 이·퇴임 공무원 3명과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가족, 동료공직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퇴임자 공적 소개와 공로패 수여, 이·퇴임자의 소감, 최훈식 군수 축사, 최한주 군의장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은 오랜 기간 공직자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해온 이들을 축하하고 아쉬움 속에서도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퇴임자들은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동료들의 격려와 협력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후배 공직자들이 각자 분야에 최선을 다해 장수군 발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퇴임하는 공직자들의 그간 군정과 주민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준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퇴임 후에도 장수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퇴임 공직자들의 새로운 여정에 건강과 행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8일 10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 별천지 영양미래교육지구‘동학년 책 나눔 잔치의 날 '주미경 작가와의 만남'’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눈물주머니 팔아요’,‘나 쌀벌레야’등으로 잘 알려진 주미경 작가님을 초청하여 동시 낭송, 노래와 이야기 나누기, 역할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행했다. 1부 ‘시와 놀아요’에서는 시낭송과 손박자 놀이, 새소리 표현등을 통해 시와 친해지는 활동을 시작으로, 2부‘내 이야기를 찾아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이름 삼행시를 짓고 이야기 속 인물로 역할극을 해 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참여를 신청한 학교와 학급에서는 영양교육지원청이 배부한 주미경 작가의 동화책과 시집을 학생들이 사전에 미리 읽고 작가님께 하고 싶은 질문을 준비하도록 하여 3부에서는 작가님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문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눈물주머니 팔아요’를 읽고 눈물이 났는데 작가님의 이야기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도는 지난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우수 전통주를 발굴·홍보하고 판로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5 충남술 톱텐(TOP10) 상패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 관계자, 대기업 유통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충남술 톱텐 전시 관람, 상패 수여식,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술 톱텐은 도가 매년 품평회를 통해 엄선하는 지역 전통주로 올해는 탁주, 과실주, 약·청주, 증류주, 기타 주류 등 다양한 주종 총 10종을 선정했다. 이날 도는 충남술 톱텐 선정 제조업체 관계자, 대기업 유통 담당자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충남술 톱텐 선정 전통주 제품의 유통 확대 가능성과 소비자 경향 대응 전략, 브랜드 스토리텔링 마케팅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대기업 관계자는 지역성과 고유성을 갖춘 전통주에 관심이 늘고 있는 최근의 주류 소비 경향을 설명하면서 충남술 톱텐 제품의 품질과 이야기에 주목하고 있고 협업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임을 밝혔다. 도는 앞으로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남도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위기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상지역경제 상황실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고용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 정부 정책과 발맞춰 경제 회복을 꾀하고자 마련했다. 조직은 △총괄반 △지역경제 점검반 △일자리 점검반으로 구성했으며, 행정부지사를 총괄 단장으로 하고 도 기획조정실장과 도 산업경제실장이 각각 상황실장과 지역경제 상황반장을 맡았다. 총괄반은 반별 추진 상황 점검 및 분석, 신속 집행·소비 투자 실적 관리 등을 담당한다. 지역경제 상황반장 산하의 지역경제 점검반은 시군 담당 부서와 협력해 소비자 물가, 지역내총생산(GRDP) 등 주요 경제지표를 상시 관리·관찰하며, 지역사랑상품권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일자리 점검반은 고용률·실업률 등 고용 동향을 점검하며,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건의·요구 사항 등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도는 비상지역경제 상황실 운영으로 도내 경제 전반을 면밀히 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청양·부여군 지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인근 주민 100명 중 76명은 댐 건설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천댐 지역협의체 요청으로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지천댐 후보지(안) 인접지역인 반경 5㎞ 내에 거주하는 4506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1524세대가 응답했으며, 이 중 76.6%인 1167세대가 ‘찬성한다’는 의견을 냈다. 지역별 상세 조사결과를 보면, 청양군은 2806세대 중 866세대가 응답했으며, 찬성 77.4%(670세대), 반대 22.6%(196세대)로 조사됐다. 부여군은 총 1700세대 중 658세대가 응답했고, 찬성 75.5%(497세대), 반대 24.5%(161세대)였다. 찬성 이유로는 “국가백년대계를 위해 지천댐은 빨리 추진해야 한다”, “부여 발전을 위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문제를 해결했으면 좋겠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반대 이유는 △안개로 인해 농축산 피해 △거주지와 정착할 곳이 없음 △댐이 싫음(정서적 반감) 등의 의견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미시는 오는 6월 19일 목요일 오후 3시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우리가 몰랐던 박정희, 더 알고 싶은 대통령 – 박정희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첫 회차를 개최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차에 걸친 정기강연으로,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진행된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리더십과 역량의 의미를 현대적 관점에서 테마별로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강연 후에는 청중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열린 분위기 속 강연진과 청중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첫 강연은 6월 19일 목요일 권반석 박사(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 캠퍼스 동아시아학과 부교수)가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 전략과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집중 조망한다. 이어 대한민국 근대화의 핵심 주제를 다룰 다양한 테마 강연이 순차적으로 다뤄진다. 정재화 생가보존회 이사장은“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구미시에서 전문적으로 다루어진 적이 없었는데, 이 리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의용소방대 폭염 안전지킴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북에서는 208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해 이 중 4명이 숨졌으며, 지난해에는 온열질환자가 271명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특히 60~80대 이상 고령 환자가 151명으로 전체의 약 56%를 차지해,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의용소방대 폭염 안전지킴이’는 지난해 5,572명을 대상으로 886회의 폭염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2,419건의 기동순찰을 통해 지역의 폭염 피해 예방에 기여해왔다. 올해도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내 332개대 7,76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농촌 지역 등 폭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마을을 직접 찾아가 생활 밀착형 폭염 대응 활동을 펼친다. 주요 활동으로는 ▲ 폭염 시 야외활동 및 농사일 자제 등 폭염 예방수칙 교육 ▲ 무더위 시간대 온열질환자 다발 지역(논·밭 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옥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군북면 국민건설설비(대표 이철우), 옥천읍 은경이네(대표 박은경), 옥천읍 엘마트(대표 최옥자)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착한가게’로 인증되어 18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인증식에는‘착한가게’로 새롭게 동참하는 3개소의 자영업자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들은 하나같이“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러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참석을 빛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여러분들이 지역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착한가게와 우리군이 따뜻한 연대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부(월 3만 원 이상)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등 모든 업종의 가게가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착한가게 수는 현재 120곳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회(회장 이응진)에서 18일 ‘제18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아인의 날’은 매년 6월 3일로 해방 직후인 1946년 6월에 조선농아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날이다. 숫자 ‘6’은 협회 설립 월을 ‘3’은 귀의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이날은 농아인의 자주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했으며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 및 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농아인 결의문 낭독, 기념사, 축사,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응진 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회 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농아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희망의 자리이다. 비장애인과 평등한 농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의사소통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