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회에서는 군민 으뜸상, 우수기업인상, 모범근로자상, 장사업무 유공, 감염병 예방 유공, 화랑훈련 유공, 친절공무원상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한 직원과 군민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조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지 않은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지난주 열린 경상남도생활대축전과 함안애복지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관련 부서와 단체에도 감사를 전하며, “두 행사가 군민의 참여와 협력 속에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또한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영농활동에 의해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고온현상과 건조 일수가 늘어나면서 산불 발생이 연중화·대형화되는 추세임을 지적하고 “우리 군은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를 산불예방 집중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 이륜차 등 두 바퀴 이동 수단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만수북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남동구, 남동경찰서, 만수북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 바퀴 이동 수단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이륜차 운전자에 대한 안전 운행 계도를 진행했다. 특히, PM·자전거 안전 수칙(▲무면허 운전 금지 ▲안전모 착용 ▲2인 탑승 금지 ▲주행 중 이어폰·스마트폰 사용 금지 ▲음주운전 금지 ▲자전거도로, 차도 우측통행) 등이 적힌 홍보 피켓을 들고,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이륜차 안전 운행(▲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안전속도(30km) 지키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수칙을 알리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썼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일부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자들이 사고의 위험성을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건강한 노후 문화를 선도하는 생활체육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평군은 3일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회장 조용무) 주최로 열린 ‘제22회 함평군지회장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달 31일 함평축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9개 읍면에서 10개 팀, 9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해 오전 예선 및 개회식, 오후 본선과 결승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승부를 떠나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었고, 관중석에서도 응원과 격려의 함성이 이어지며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경기 결과, 함평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의 주인공이 됐고, 엄다팀이 준우승, 나산팀과 월야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조용무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은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전신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게이트볼을 비롯한 생활 체육 확산에 앞장
								㈜한국탑뉴스 구민성 기자 | 성주군은 생활체육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군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2025 성주군수기 생활체육통합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은 11월 1일(토) 오전 10시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내빈과 체육 관계자, 선수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기 반환을 시작으로 내빈의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대회의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10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3주간 별고을체육관과 별고을운동장, 성주생활체육공원 등 관내 주요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게이트볼, 골프, 궁도, 배드민턴, 탁구, 야구 등 총 17개 종목에서 1,6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대회 현장은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지역 주민들의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관람객들은 각 경기장에서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우승의 즐거움과 축하의 순간을 선수단과 함께했다. 성주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 간 교류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예산군은 한국전통주연구소(소장 박록담)와 함께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축제 ‘제15회 대한민국 명주대상’이 11월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명주대상은 예산문화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가양주 전문가들이 출품한 청주, 탁주, 소주 등 총 140여점의 작품이 예선을 거쳐 최종 67점의 명주가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특히 명주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청주와 탁주 부문에 대한 박록담 소장의 깊이 있는 품평회와 함께 참가자들의 다양한 증류기와 전통방식의 증류 과정을 볼 수 있는 소줏고리(증류) 시연, 입상자들의 출품작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음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명주대상 본선은 전통주 관련 전문 심사위원 5명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3개 부문(금·은·동상) 및 특별상으로 총 25개 주품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시상은 청주(약주), 탁주, 소주 각 부문별로 나눠 진행했으며, 금상은 △아울러 △소리담 △노송미주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대전시의회는 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5일까지 41일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의 안건을 심의하는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개정 조례안 37건, 동의안 8건, 요구안 1건, 건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보고 8건 등 총 60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며 특히,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사업 점검과 예산 적정성 심의로 내년도 예산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전광역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대전광역시 마레트골프 활성화 조례안 △대전광역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 △대전광역시교육청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 △대전광역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돼 있다.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 후 ‘명절휴가비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인건비 추가확보 촉구 건의안’을 처리하고, 이어 5분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공사·공단, 출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주시가 지난 2020년 11월 1일부터 시행한 ‘진주-사천 간 광역환승 할인제’가 지난 10월 기준으로 5년 만에 누적이용객 51만 명을 돌파했다. ‘광역환승 할인제’는 진주시와 사천시 간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환승 시 시내버스 요금만큼 할인혜택을 제공해 시민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진주와 사천은 산업과 교육, 의료, 상업 활동 등 생활권이 밀접하게 연계된 지역으로, ‘광역환승 할인제’ 도입 이전에는 두 도시 간 이동 시에 교통비 부담이 큰 편이었다. 이에 따라 두 시가 협력해 지난 2020년 11월부터 ‘광역환승 할인제’를 시행함으로써 출퇴근과 통학, 병원 이용 등에 있어 교통비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이로 인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제도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환승 이용객은 51만 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진주와 사천 통합 여론조사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시민의 교통비 절감뿐만 아니라 자가용 이용 감소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주최한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가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려 청소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진로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4,000여 명의 학생, 교원,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체험과 공연, 특강, 전시를 통해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30일에 열린 개막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김지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문수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이사장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말을 전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상수 위원장, 오승식 위원장, 하성용 의원 등 주요 내빈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 서귀중앙여중 댄스팀‘플로렌스’, 효돈중 난타팀 ‘담팔수’팀의 활기찬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모자 날리기’ 퍼포먼스로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는 직업 중심의 진로·직업 체험부스 56개가 운영되어 반려견 훈련사, 조향사, AI, 드론축구, 과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총 1조 5788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하여 10월 3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감소와 지방세수 악화 등 세입 여건의 악화로 지난해 본예산(1조 5973억 원)보다 185억 원(1.2%) 감소한 규모다. 도교육청은 세입이 줄어 감소예산을 편성하는 재정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학교 중심의 교수·학습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학급수와 학생수가 줄어들었지만 학교운영경상경비를 학교운영경상경비를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881억 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내년도에는 학교 설립과 시설 개선 사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시설환경개선기금과 설립기금 1036억 원을 본 예산에 편성했으며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소모성·행사성 경비 감축 등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높였다. 주요 세입 재원은 ▲보통·특별교부금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 1777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및 기타이전수입 2650억 원 ▲ 자체수입 및 기타수입 325억 원 ▲ 기금전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5월 22일부터 165일간 진행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지난 주말 성대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올해 정원박람회 방문객은 1,044만 명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텐밀리언셀러’ 행사로 등극했다. 서울시는 매년 도심 대표 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내년에는 ‘천만의 정원’을 부제로 ‘서울숲’ 일대에서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역대 최장기간인 180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가을단풍이 특히 아름다운 ‘매헌시민의숲’에서도 10월 한 달간 참여와 치유의 정원을 조성하는 축제를 연다는 계획이다. 행사장 규모도 역대 최대로 펼쳐진다. 공원 면적 기준 약 20만 평(서울숲 약 14.5만평(48만㎡)+매헌시민의숲 약 5.4만평(18만㎡))에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별로 특색있는 경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외 성수동 등 주변 도심까지 더하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행사장인 ‘서울숲’과 ‘매헌시민의숲’은 물론 성수동 등 주변 도심과 한강, 중랑천‧양재천 등 지천변까지 폭넓게 활용해 정원을 조성하고 연결해 한 단계 진화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