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 5일 수확철을 맞은 지역 농가에서 일손을 보태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청주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오전 도서관 직원 16명은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오디 열매 따기, 잡초 제거하기 등을 거들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농가주는 “매년 오디 수확철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직접 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에는 가경동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오송도서관 7개관 팀장 및 직원들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에서 먹거리 등을 구입하며 시장 활성화 및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임은상 청주오송도서관 관장은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와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새시봉청년새마을연대와 청주대학교새마을동아리는 8일 서원구 사창동에 위치한 소나무 지역아동센터 건물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대학생 동아리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아동센터의 외관을 개선해 아이들에게 밝고 희망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부터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회원들의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온 가족이 자연스럽게 나눔과 공동체 의식을 체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곤 회장은 “작은 붓질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활동이 단순한 봉사를 넘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주시새시봉청년새마을연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9일부터 18일 자정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 한·일·중 청소년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주시 거주 청소년 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류는 청주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2015년부터 일본 니가타시, 중국 칭다오시와 꾸준히 추진해 온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과 국제 정세 등으로 3국 모두의 대면 교류가 6년 만에 재개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지는 일본 니가타시다. 오는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현지에서 삼국의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교류의 주제는 ‘아트(Art)’로, 만화·회화·공예 워크숍 등을 통해 삼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일본 현지 아티스트와의 공동작품 제작 등의 과정을 통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청주시 주소지를 둔 2007년~2009년생 청소년으로 △미술·회화·만화 등 활동한 이력이 있는 포트폴리오 소지자 △일본어 또는 중국어 자격증 소지자 △사회통합계층 학생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6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5 창원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장호 선수가 P3 10m공기소총 복사종목에서 1위, 같은 종목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을 했다. 또한 이 선수는 R6 50m소총 복사종목에서 은메달, R1 10m공기소총 입사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성희 선수는 P5 10m스탠다드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P3 25m권총종목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청 선수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도가 2위, 이탈리아가 3위를 차지했다. 임봉숙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 감독은 “대한민국 선수단이 종합 1위를 하는 데 우리 선수들이 기여해서 매우 기쁘다”며 “2025년 남은 대회도 최선을 다해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8일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 6일 함평공원 충혼탑 광장에서 숙연히 거행됐다”고 밝혔다. 추념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린 뒤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선옥애 함평군지회장은 추모헌시 ‘무궁화’를 낭독하며 “오늘의 이 행복은 고귀한 그대들의 희생이며, 영원히 잊지 안겠다” 고 현충일 의미를 되새겼다. 이상익 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후손들이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선열의 고결한 정신을 기리고 지난 시절의 상흔과 교훈을 되돌아보며 국가와 지역을 위한 결연한 각오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제군과 천안시가 6월 4일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인제군과 천안시 공무원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려 상호 발전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김장웅 군 지역발전과장은 “앞으로도 천안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파트너로 활동할 주민을 모집한다. 이는 치매 걱정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 배려를 실천하는 사람이다. 치매파트너가 양성교육은 특별한 자격이나 조건 없이 초등학생 이상의 인제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 파트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한 뒤 관할센터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으로 지정하고 온라인 교육을 1시간 이상 수강하면 된다. 온라인 교육에는 치매에 대한 지식과 대응법 등이 담겨 있다. 교육을 수강한 뒤 발급되는 수료증을 가지고 인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신규 파트너에 한해 파트너증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30명에 한해 치매예방 자석칠교놀이 세트 등의 기념품이 주어진다. 치매파트너로 선정된 주민은 주위에 치매 관련 정보 알리기, 치매환자에게 다가가 배려하고 안부묻기, 배회 또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신고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파트너 교육이 치매에 대한 인식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인제군의 지역 활력을 위한 사업이 연이어 확대되며 탄력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 공모 선정된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2025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협업부처가 올해 법무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까지 확대되며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산업 모델을 개발해 기업 성장과 활성화,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식품분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제품 품질 향상, 사업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이 확대되면서 중소기업벤처부는 기업 성장 프로그램, 법무부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한 외국 인력 공급을 지원한다. 또 행안부와 농림부는 기업 활용 및 근로자 주거 공간과 농촌기업 시설 지원 등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게 됐다. 이에 다부처 연계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원활한 사업 운영이 가능해지고 뚜렷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이달 참여기업을 선정을 마치고 내년까지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 모델을 구축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무주·진안 일대 재해복구 및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에 대해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해, 우기 전 복구 공정과 공사 안전관리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이날 점검 대상지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무주군 재해복구 사업(유동소하천, 문암저수지)과 진안군 하천정비 사업(도통천, 백운동천) 일대다. 이한경 본부장은 복구사업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직접 복구 구간을 둘러보며 현장의 공정률과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이 본부장은 “이제는 피해 발생 이후의 복구보다,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지역 여건과 과거 피해 양상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현장에 동행한 진안·무주군 관계자는 “피해 복구는 공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우기 전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해 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풍물야시장 '춘풍야장'이 춘천의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가 오는 10월 31일까지 풍물야시장 ‘춘풍야장’을 개최한다. 지난 5월 30일부터 시민들의 방문이 연일 이어지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올해부터 ‘꼬꼬야시장’에서 ‘춘풍야장’으로 명칭을 변경한 풍물야시장은 9일 오후 6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장날(2일·7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열린다. 2년간 사업비 최대 10억 원이 투입되며, 매대는 27개에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다. 춘천 시민의 일상에 더 깊숙이 작년에 비해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주말 위주에서 매일 저녁으로 운영이 확대된 점이다. 퇴근길, 가족·친구들과 간단한 저녁 식사할 수 있는 일상 공간의 역할이 더욱 강화된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있다. 9일 개장식에는 여성듀오 퀸즈, 돌맹이밴드 공연과 서커스, 벌룬쇼 등이 열린다. 이후에도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이 상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저녁 문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