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가 도내 해역에 해파리 대량출현 예비주의보 특보가 발표되어 어업인과 해수욕객 쏘임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5년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저수온의 영향으로 보름달물해파리 출현 시기가 예년보다 15~20일가량 지연됐으나, 최근 고성 자란만, 거제 거제만 해역에서 유체가 고밀도로 발견돼 지난 4일 오후 2시부로 해파리 대량출현 예비주의보가 발표됐다. 해파리는 플랑크톤의 강력한 포식자로 어린 물고기의 개체군을 감소시키고 어업활동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해양 레저활동 시 피부 접촉을 통한 인명사고를 유발하는 등 여러 피해를 준다. 이에 도는 2025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통해 단계별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해역별 민‧관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해파리 폴립 제거 △상황실 및 대책본부 운영 △해파리 발생해역 집중 구제, 수매사업을 통한 피해 최소화 등이다. 특히, 올해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과 협의해 위기대응 주의 단계 발령 이전부터 어선과 장비를 투입해 선제적으로 해파리 구제작업을 하고 있으며, 어업인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창원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전 시군을 대표해서 400여 명의 어르신 선수단과 응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회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총 20개 팀(노인회 시군지회별 각 1팀)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2라운드 16홀 경기로 실력을 겨뤘다. 순위는 합계 최저타수 순으로 결정된다. 대회에 참가한 한 시니어 선수는 “이 나이에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다른 지역 선수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치홍 경남도 노인정책과장은 “게이트볼과 파크골프 대회에 이어 이번 그라운드골프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신체 활동을 즐기고 지역사회가 더욱 단합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지원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6월 5일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자연보호청도군협의회, 환경지도사와 함께 청도군청 입구에서 축협 삼거리까지 가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인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에 따라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모두의 행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1회용품 안쓰기, 쓰레기 다이어트, 에너지 절약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주제 피켓을 활용하여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고, 청도구길, 대로변을 따라 플로깅도 진행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다소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환경을 위해 행하는 작은 실천들이 낯설지 않은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세계 환경의 날을 계기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공감하고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국민의힘, 창원9) 운영위원장이 지난 4일 마산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에 참석해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 지원을 약속했다. 1952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마산중학교는 본관동 건물 연령이 44년에 이르는 등 시설이 노후화함에 따라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마산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2024년 3월 기초공사에 들어가 2025년 1월에 완공됐으며, 연 면적 5,945㎡, 지상 3층 규모다. 정 의원은 이날 개관식에서 “마산중학교는 마산이 한때 전국 7대 도시의 영광을 이룩할 수 있도록, 마산이 민주화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훌륭한 지역 인재를 길러낸 산실이었고, 이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완공으로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오늘 개관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채울 내실 있는 교육 활동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규헌 위원장을 비롯해 서영권 창원시의원, 임계숙 마산중학 교장, 노승철 마산중학교 총동창회장, 배진도 학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단체, 시민을 선정해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환경보전에 기여한 3개 기관·단체, 5명의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을 개최했다. 표창패를 받은 기관·단체는 ▲서산의료원(장례사업팀) ▲대산읍 새마을부녀회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다. 또한,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으로 문창성 씨, 이순분 씨, 김성재 학생, 이진아 학생, 김우진 학생 등이 선정됐다. 서산의료원(장례사업팀)은 2020년부터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을 운영하기 위해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을 적극 실천, 환경보전에 노력해 왔다. 대산읍 새마을부녀회,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숨은 자원 찾기 행사 등 농촌쓰레기 처리를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해 자원 순환에 기여했다. 문창선 씨는 클린 하우스 불법투기 감시, 장기간 적체 쓰레기 해소에 앞장섰으며, 이순분 씨는 관내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왔다. 고북초 3학년 김성재 학생, 팔봉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사업’에 서산공업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15개 지역의 37개 연합체가 해당 육성 사업을 신청했으며, 최종 10개 선정 지역에 서산공업고등학교가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 지역기업, 특성화고등학교가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고등학교다. 지난 4월 21일 베니키아호텔에서는 육성 사업 신청을 위해, 서산시를 포함한 12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실현에 뜻을 모았다. 이번 최종 선정을 통해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석유화학 분야 전문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학교로 육성된다. 시에 따르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외부재원 85억 원, 시비 5억 원등 총 9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매년 18억 원이 투입돼 서산공업고등학교 실습실 개선, 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 학교 환경개선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비 건강관리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5월말부터 실시됐으며, 고령자·중증질환자·거동 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가정방문 건강관리, 온열질환 예방교육, 폭염대비 물품 지원 등 다각적인 예방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을 통해 가정 내 온열환경 점검, 수분섭취 및 열사병 예방법 안내, 기초검사(체온·혈압·혈당체크), 폭염특보시 행동요령 교육 등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여름철 폭염 대책기간(5월 15일~9월 30일)동안 안부확인 전화 및 문자를 통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해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다. 아울러 거제시보건소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폭염 취약지역 대상 생활 실태 모니터링 및 긴급 대응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폭염대비 건강 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그늘 등 시원한 곳에 지내기 △더운 시간대 야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읍면동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3회에 걸쳐 약 215명이 참여했다. 주 내용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 ▲마네킹(더미)을 활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안내를 통해 119 구급대 도착 전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실제 생활 속 응급상황 시 대처하는 법을 위주로 시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보통 응급상황에 당황하게 되는데 위급 시 침착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을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주민분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는 유관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연계하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는 지난 6월 5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회용품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회 의원, 환경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혜정’, 문경홍보대사 ‘이재희’의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고, 뒤이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깨끗한 공기, 맑은 물, 푸른 숲의 YES 문경”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은 환경 보전 공로가 큰 개인에게 그간의 노력을 보답하고 격려하고자 민간인 14명과 공무원 4명 등 18명에게 돌아갔다. 기념식 행사와 함께 문희아트홀에서는 '어린이 자연사랑 환경백일장' 수상작 30점과 람사르 습지도시에 지정된 문경돌리네습지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20여 점을 전시하여 기념식에 참관한 모든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nb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회 최명진 의원(국민의힘, 우2·3)이 5일 열린 제288회 해운대구의회 정례회에서, 한달 전 제1회 추경에서 삭감된 장산 임도 설치 예산이 이번 제2회 추경에 졸속으로 재상정된 것을 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장산 임도는 해운대구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장산마을 주민 약 50여 명의 통행 편의를 위한 우회도로 설치가 핵심이다. 지금까지 약 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 5월 제287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됐던 5억 원이 부결됐으나, 불과 한 달 만에 기존 예산보다 6억 원이 늘어난 11억 원이 제2차 추경안에 포함돼 다시 제출됐다. 최 의원은 “심의 끝에 불투명성과 환경 훼손, 사업의 시급성 등의 문제로 삭감된 예산이 한 달 만에 증액돼 재상정된다는 것은 의회의 권위를 정면으로 흔드는 일”이라며, “민원과 여론에 따라 의회의 결정이 쉽게 번복된다면 예산심의와 예결특위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냐”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그는 1차 추경안 심사 결과가 본회의에서 발표되기 직전, 장산마을 일부 주민들이 예결위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