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16시 영월군청 상황실에서 영월군와 ‘영월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과 최명서 영월군수가 참석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길수 도의원, 영월교육지원청 박상윤 교육과장, 영월초등학교 임영길 교장 등이 함께 자리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복합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 마련 등이다. 영월초등학교에 조성될 학교복합시설에는 △돌봄교실 △복합체육공간 △실내놀이터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될 예정이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 신청을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의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육개발원 컨설팅 진행 △도교육청-영월교육지원청-영월군 간 협력 사업 계획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해 영월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구미시립산동도서관은 6월 4일 오후 2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구미산동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교육·문화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 이용택 구미산동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의 운영 취지를 반영한 지역 기반 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공교육 혁신 정책으로, 학교가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형태의 공립 고등학교이다. 선정된 학교는 5년간 약2억 원의 재정 지원과 더불어 교육 초빙, 입학 전형 특례 등 다양한 자율성을 부여받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립산동도서관과 구미산동고등학교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간과 자원 공유 △독서 및 자기주도 학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활동 추진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교육 정보 및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선임 구미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는 4일 여성의 사회 진출을 응원하기 위한 '2025년 여성친화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는 300여 명의 여성 구직자와 지역 우수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채용과 정보 교류의 장을 이뤘다. 이번 박람회는 하림산업, 함소아제약, 나리찬, 엔젤의료재단 등 30여 기업이 참여해 생산직, 사무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채용을 진행했다. 기업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들은 기업에 지원해 취업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일하는 여성의 기쁨과 삶의 즐거움' 특강은 직업을 통한 자아실현과 행복에 대해 강연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현장에서는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적성검사를 통한 직무 탐색 △전문가의 이력서·자기소개서 상담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익산시 가족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일·가정 양립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과 여성 취업 지원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방위사업청은 2025년 6월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필리핀 국방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간 FA-50 경공격기 12대의 추가 수출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약 7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규모로, 2025년 들어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 성과다. 방위사업청은 전략적 외교·협상으로 이번 계약을 적극 지원하며, 올해 대규모 K-방산 수출의 포문을 열었다. 필리핀은 최근 10년간 약 30억 달러 규모의 한국 방산 제품을 도입하며 동남아시아 최대의 방산 협력국으로 부상했습니다. 특히 FA-50은 2014년 12대가 필리핀에 처음 도입된 이후 필리핀 공군의 주력 전투기로 운용돼 왔으며, 2017년 마라위 전투와 2024년 호주 Pitch Black 연합훈련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2차 도입 계약은 필리핀 공군의 작전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필리핀 FA-50 추가도입 계약은 양국 간 군사 교류 확대와 더불어 동남아 지역의 안보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FA-50은 현재까지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이라크, 폴란드, 말레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행복청은 직원들의 인공지능·디지털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6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포그래픽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공공부문에서도 보도자료 작성이나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업무 성격에 맞는 인공지능 도구를 선택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인공지능 리터러시’는 행정 효율성과 정책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핵심 역량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도 공무원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대회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직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직접 활용해 자신이 맡은 정책이나 업무 내용을 시각자료로 제작·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각 부서에서 보유한 정책자료, 공공데이터, 통계 등을 바탕으로 ▲카드뉴스, ▲홍보 포스터를 만들어 출품하게 된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1차 평가와 온라인 대국민 투표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실제 행복도시 정책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 제작에 사용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미국의 탈북청소년 교육 전문가 제임스 매디슨대 강신지 교수가 5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탈북청소년 교육 및 통일교육을 주제로 특별 강연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강신지 교수는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통일교육 프로그램의 초빙교수로 초청받아 방한했다. 지난 4월에는 그렉 스칼라튜 미국 북한인권위원회 회장이 같은 프로그램의 초빙교수로 방한한 바 있다. 강신지 교수는 한국교원대학교, 총신대학교, 아주대학교 등을 포함한 7개 학교 및 단체에서 특강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인 6월 4일에 국립통일교육원의 통일미래기획과정반 수강생들과 아주대학교의 대학생을 만났다. 강신지 교수는 ‘남북한 모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모델: 문화간 역량개발을 통한 세계시민 교육’과 ‘해외 통합교육 사례를 통해 보는 탈북 학생 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국제적인 시각에서 통일교육 및 통합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특강과 세미나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교육의 중요성이 국내외에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간 이해와 세계시민 역량을 강조한 새로운 통합교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6월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0,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시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시민의 구강건강 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6월 한 달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과 연계한 ‘8만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하여 시민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장려하고,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보건기관(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16개소)에서는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캠페인을 통해 헌 칫솔을 가져온 시민에게 새 칫솔과 함께 구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어통역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하여 구강보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아 상식 퀴즈, 올바른 칫솔질 교육, Q-스캔을 활용한 입 속 세균 관찰 등 체험형 구강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구강보건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의 구강 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라오스가 탈플라스틱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지방정부간 국제 교류 확대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서귀포시 제주신라호텔에서 분캄 보라찟(Bounkham Vorachit)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환경 정책 전반에 대한 협력 방안과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 기념식 참석을 위해 라오스 대표단이 제주를 방문함에 따라 이뤄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대전환 등 다양한 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플라스틱 제로 2040’ 정책을 중심으로 자원순환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재활용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자원순환 정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라오스와도 이러한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분캄 보라찟 장관은 “라오스는 최근 2030년을 목표로 한 탈플라스틱 5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제주도의 ‘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기도는 4일 과천 메가존 산학연센터에서 ‘경기AI 고성능 컴퓨팅 자원 지원사업’ 설명회와 ‘AI 고성능 컴퓨팅 센터(경기 K-AI 클라우드존)’ 개소식을 열었다.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은 AI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 V100, A100, H100, H200 등 최신 고성능 연산 장비와 SAPEON, ATOM+ 등 국산 NPU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설명회에는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해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6개 클라우드사가 참석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술지원 절차와 크레딧 활용 방안을 설명했고, 각 기업은 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지원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클라우드사마다 상담 부스를 운영해,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같은 날 개소한 ‘AI 고성능 컴퓨팅 센터(경기 K-AI 클라우드존)’는 도내 AI 기업을 위한 전용 인프라 공간이다. 센터는 고성능 GPU(그래픽 처리 장치)와 NPU(신경망 처리 장치) 자원 제공을 비롯해 기술 교육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