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등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된 쾌거로, 이천시는 총사업비의 80%에 달하는 예산인 17.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국토교통부의 대표 탄소중립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에너지 다소비 공공건축물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열 성능 강화, 고효율 창호 교체, 고성능 냉난방 설비 도입 등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공공건축물의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사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공공건축물은 총 2개소로 시립 어린이도서관과 호법보건지소이다. 중리동에 있는 시립 어린이도서관은 이천시 유일의 어린이 전용 도서관으로 2009년 개관한 이래 지역 아동들에게 책의 즐거움과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는 문화·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2002년에 개소한 호법보건지소는 고령자 및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천시는 6월 14일 온천공원에서 개최된 ‘가족사랑 사진전’과 연계하여 두 번째 가족친화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감사와 사랑의 감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우리 가족 애(愛)너지 나무’에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직접 적어 나무에 붙이며 감사의 말과 사랑의 표현을 공유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도 애(愛)너지 나무에 참여해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고, 시민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가족사랑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가족사진을 남겼다. 처음에는 뭐라고 써야 할지 고민하거나, 어색해하다가도, 진지하게 고민하며 가족에게 진심을 남기기도 했다. 이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중심의 가치가 지역 사회에 확산되고, 가족 간 소통과 친밀감이 높아져 가족 유대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고, 더불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천시는 다가오는 풍수해를 대비하여 지난 6월 17일 모가면에 있는 서경저수지에서 이천시자율방재단, 읍면동 재난담당자들과 함께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진행된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고자 재난 상황(침수 등)을 가정하여 양수기를 실제 가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읍면동 수방 자재 창고에 실제 보관되어있는 양수기로 훈련을 진행하여 우기 전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이천시 안전총괄과는(과장 이태용) “오늘 훈련이 단순히 장비 사용법을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로 삼고 여름철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천시자율방재단 김남성 단장은 “재난 발생 시 읍면동 재난담당자뿐 아니라 읍면동 직원 모두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함께 협조해주길 바라며, 이천시자율방재단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이천시는 이번 훈련뿐 아니라, 여름철 수방 자재 구입, 빗물받이 일제 정비 추진, 장마 대비 관계기관 대책 회의, 인명피해 우려 지역 정비 등 여름철 자연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천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20일 1차 교육에 이어 6월 17일에 이천시노동자복지관에서 시 소속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보건교육과 산업보건의의 특수건강진단 상담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야외 작업이 많은 청소, 공원, 도로관리 분야 등 시 소속 현업근로자 67명을 대상으로 근로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폭염으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으로 ▲폭염 시 행동 요령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 증상과 응급처치법 ▲수분 섭취와 작업시간 조정 등 실질적인 예방수칙이 안내됐다. 또한, 산업보건의가 직접 참여해 근로자들과 1:1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특수건강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관리법과 주의가 필요한 질환을 설명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천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온열질환 위험이 많아지는 만큼,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위험 신호를 인지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건강진단을 통해 현업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이천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이천시니어클럽은 6월 17일~19일 3일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약 1,200명을 모시고 문화 활동 ‘청춘드라마 시즌 4 소풍’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문화활동 ‘청춘드라마 시즌4 소풍’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에 방문해 진행했으며, 행사 전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문화활동에 참석해주신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과 이천시니어클럽 조성하 관장과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나들이로 심신회복 및 안정을 도모하고 서로 간의 유대감 형성으로 열정적으로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는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소풍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배웅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즐거운 추억을 갖게 해주신 이천시와 이천시니어클럽에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천시니어클럽 조성하 관장은“어르신들께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의 문을 열어놓겠다”라며 “오늘의 소풍이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천군이 주최하고 (재)서천문화관광재단과 한산모시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35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산모시, 시간을 짜서 역사를 빚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문화제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섬유축제로 한산모시의 전통 계승과 활용 가치를 알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년대비 쉼터 및 차양막 등 관람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행사기간 발생한 우천과 더위에도 불구하고 개막식과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부스가 원활하게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저산팔읍 길쌈놀이 ▲한산모시학교 체험 ▲모시패션쇼 ▲전통 줄타기 ▲화필 시연 및 도자기 합동 전시 등 공연과 체험, 전시가 어우러져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에게 이목을 끌었다. 또한 전통섬유 교류전, 한산모시와 조선백자 간 전시, 명주·춘포·목화 등 다양한 섬유 소재 소개를 통해 한산모시의 활용성과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큰 의미를 더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한산모시문화제를 통해 우리 고유 전통인 한산모시의 가치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새마을회는 18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과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상호 친선과 화합 도모, 봉사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새마을지도자 유공자 표창 수여와 체육경기, 화합의 시간 등이 이뤄졌다. 고영화 산청군새마을회장은 “뜨거운 헌신과 희생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새마을회는 농번기 일손돕기, 사랑의 노인섬기기, 피서지문고 운영, 에너지절약 캠페인, 사랑나눔 어르신 효도관광 등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산청군은 18일 산청읍 내정지구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이번 사업에는 총 17억원이 투입돼 슬레이트 지붕개량·빈집 철거·집수리 등 주택정비와 마을안길·재래식 화장실 및 노후·불량 담장 정비 등 안전위생 확보, 주민공동이용시설(마을쉼터·경로당 및 쓰레기 집하장) 정비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정비로 마을안길이 확장돼 주택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하게 됐으며 마을쉼터와 경로당 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했다. 강무호 내정지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민 모두가 서로 양보하고 협력한 덕분에 사업이 잘 마무리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다. &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 월야면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 이불 지원과 폭염 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군민 보호에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월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저소득 취약계층 35가구에 여름 이불 세트를 전달하고 폭염 대응 안전수칙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월야면 지사협의 지역특화사업으로, 공동모금회 기획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 2차 배분액을 활용해 추진됐다. 지사협은 중위소득 100% 이내의 저소득 가구 중 특히 냉방에 취약한 계층을 우선 선정해 물품을 지원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 야외활동 자제, 시원한 장소 이용 등 폭염 대응 요령을 설명하고 안내 책자를 배부하는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을 병행했다. 홍명희 월야면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야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생활 지원, 후원, 복지 상담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1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유아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危害)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 소속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을 시작으로, 이야기 나누기, O·X 퀴즈, 신체 놀이 활동, 동요 율동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담배의 해로움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과의 연계성에도 주목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노담밴드 시리즈’ 워크북 교재를 각 가정에 배부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흡연 예방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미정 소장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가족의 금연 실천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