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KSPO 스포츠가치센터(경상남도 진주 소재)에서 KSPO 스포츠가치센터 주관으로‘KSPO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스포츠 강좌에 접근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트램펄린, 챌린지코스, 에어바운스, 피클볼 등 여러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스포츠 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스포츠 프로그램은 가상 체험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울러, 서울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K-OVEP)과 연계한 올림픽 가치교육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올림픽 정신과 스포츠의 다양한 사회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유 · 청소년(5세~18세)을 대상으로 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폭염으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보텍스 튜브 적용 에어냉각조끼를 보급하여,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청웅시설원예작목반(토마토 재배) 12개 농가에 에어냉각조끼와 온열지수측정기, 보냉용품 세트(보냉병, 보냉가방 등)를 지원했다. 보텍스 튜브 에어냉각조끼는 에어콤프레셔의 공기를 보텍스 튜브를 통해 유입시켜 뜨거운 공기는 배출하고 차가운 공기만 조끼 내부에 분사함으로써, 의복 내부 온도와 습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농업인의 피로를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이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 토마토써클농장을 방문하여 시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고온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농작업 시 온열지수(WBGT,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 역사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청사 1층 로비와 갤러리 이음에서 열리는‘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에 우리 엄마가 있었네’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그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에 함께한‘부모님’을 조명하며,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범한 ‘우리엄마’가 전남교육 전시회의 주인공이 되고, 고생한 ‘우리아빠’는 전남교육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 한 아이의 힘겨운 마음을 보듬어 주셨던 ‘선생님’과 ‘마을주민’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며 이것 역시도 전남교육 역사임을 말한다. 전시회는 특히, 전남의 특별한 환경인‘섬’에 초점을 맞췄다. 전남은 본섬, 부속 섬, 그 부속 섬의 작은 섬에도 학교가 있다. 그 섬을 지키며 자녀를 키워오신 섬 부모님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바닷일을 마친 늦은 밤 호롱불 아래 육지로 떠난 자식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한 수영이 아버지 故 문채옥님, 물속에서 숨을 참으며 전복을 따서 자녀를 키워낸 대길이 어머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도군의 지역 전통 발효식품을 대표하는'성백전통식품'의 이주영 대표가 지난달 25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장류 발효 대전'에서 응용 소스 개발, 된장, 간장 3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영 대표는 130년간 가문에서 대물림 된 씨간장을 활용해 건강하고 깊은 맛의 발효식품을 보급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대전에서는 오랜 연구와 정성을 바탕으로 개발한 씨간장 샐러드 소스, 전복 쌈장, 비파 쌈장 등 완도 특산물을 활용한 장류를 출품하여 우수한 품질과 독창성, 상품성을 고루 인정받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대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금상), 한식진흥원이사장상(금상)을 수상했다. 성백전통식품은 완도군 고금면에서 4대째 이어져 온 맛의 비법으로 직접 재배한 재료만 사용해 오랜 발효 과정을 통해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주영 대표는 “130년 전통 장의 명맥을 잇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의미 깊은 길이라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정직한 맛으로 우리 전통의 가치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17일 진안읍 성인문해반 이효열 강사가 장학금 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문해반 학생 김희정(69세), 정혜정(77세) 씨의 검정고시 합격을 기념해 인원당 10만원씩 총 20만원 장학금 기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탁식에 참여한 이효열 강사는 “오랜 시간 노력하여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은 두 분이 자랑스럽다”며, “이들이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제자들의 합격을 기념하여 장학금을 기탁하는 이효열 강사의 깊은 마음에 감동했다”라며 “이러한 아름다운 나눔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이효열 씨는 24년부터 성인문해반 검정고시 합격을 기념하며, 꾸준히 장학재단에 따뜻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다음 달부터 전남도교육청 소속 공직자의 부패행위나 부정청탁 등을 알게 된 사람은 누구든지 실명을 밝히지 않고 공익제보를 할 수 있게 된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6월 17일 열린 본회의에서 김재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보성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공익제보 처리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례안은 공익제보자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교육감이 위촉한 변호사에게 공익제보를 대리할 수 있게 하는 ‘비실명 대리 공익제보’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익제보는 공직자의 부패행위와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른 공익 침해행위, 청탁금지법에 따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행위 등을 교육감에게 제보하는 것으로 그동안 실명으로만 할 수 있게 돼 있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조례가 제정된 2021년 이후 접수된 공익제보가 없다고 밝힌 바 있어 비실명 대리 공익제보 도입이 공익제보 활성화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김재철 의원은 지난 9일,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조례안 제안설명을 통해 “전남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고산면이 지난 17일 제4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하고, 복지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고산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시설 및 생활업종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4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의 임기로 지역에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에서는 엄미현 공동체 복지연구원을 초빙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비롯한 고산면 복지리더들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역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과 발굴 시 대응 방법 등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우리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현 복지제도와 현장 사례를 생동감 있게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앞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잘 살아가는 고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1인 가구 및 고독사 증가 등으로 날로 지역돌봄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고산면 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건설기계 전동화 개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접수마감일 기준 사용본거지가 완주군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되고, 최종 소유주가 6개월 이상 소유한 차량이어야 한다. 환경개선부담금 및 지방세 체납이 없고,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배출가스 저감장치 인증조건에 적합한 자동차이어야 한다.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이며, 건설기계 엔진교체는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등 건설기계(75kw~130kw는 2005년 이전 제작,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삭기 포함), 건설계 전동화 개조는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동화 가능 건설기계 모델이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의 경우 장치 가격의 10%~12.5%,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삼봉지구 단지내에 있는 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역의 독거 남성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에 따르면 LH삼봉사회복지관은 완주군 보건소와 함께 20명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신박한 건강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총 9회로 비만 관리, 흡연 관리, 근력강화를 내용으로 다양한 건강지식에 대한 교육과 식생활 조리체험 및 외부 기관 방문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삼봉사회복지관은 복지관에 오시는 대부분의 이용인이 남성 독거 어르신인 점을 감안해 지난 2024년부터 완주군 보건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독거 남성 조리교실 사업을 이어왔다. 임평화 LH삼봉사회복지관장은 “LH삼봉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지관이 단순한 공간을 넘어,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복지 거점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삼봉사회복지관은 지난 2021년 임시 개관을 시작으로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완주군청으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이 구이중학교에 이어 지난 17일 이서면 삼우중학교에서 ‘청소년 등굣길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백청열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유재현 실무위원장, 아동청소년친화분과 위원, 학교 관계자, 재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학생에게 김밥과 음료 등 아침 간편식을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과 효과를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아침밥 먹기 운동의 첫걸음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침밥의 중요성과 쌀의 영양학적 효능을 홍보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소근 아동청소년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건강과 우리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