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광양시협의회(회장 남기호)는 지난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2박 3일간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시 민주평통 자문위원, 광양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여해 북한이탈주민들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눴으며, 활동을 함께하는 동안 이들 사이에는 자연스럽게 공감대가 형성됐다. 1일차에는 무지개 해안도로의 풍경을 감상하고, 제주4·3평화공원과 송당 동화마을을 방문해 평화의 소중함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2일차에는 안덕면사무소 수국축제, 오설록 티뮤지엄, 용두암 등을 둘러보고, 트릭아트 체험과 족욕 체험을 통해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일차에는 신창 풍차해변과 더마파크 마상쇼를 관람하며 통일에 대한 희망을 되새기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남기호 협의회장은 “우리가 마음을 열고 다가갈 때 북한이탈주민과 진솔한 교류할 수 있었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이 광양에 적응하고 대한민국에 하나 되는 것이 평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가 섬진강을 중심으로 생태, 문화, 휴양, 레저가 융합된 특색 있는 섬진강권 관광벨트를 조성해, 천만 관광객이 찾는 ‘K-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17일, 전남유니크베뉴로 주목받고 있는 광양 원도심 인서리공원에서 광양, 곡성, 구례, 하동 등 섬진강권 4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각 지자체장과 실무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이 주요 추진 경과와 현황을 보고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과 ‘2025년 관광진흥사업’, 실무협의회 워크숍 추진 등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4개 시·군은 2025년 관광진흥사업으로 ‘섬진강 별빛 캠핑 페스타’를 채택하고, 섬진강스테이의 핵심 거점인 워케이션을 중심으로 캠핑장을 연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한국지역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7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광양시가 응원합니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양시가 응원합니다’는 시장이 매월 1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대화하는 소통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주민복지과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시민의 안녕과 행복’이라는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인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 자기소개와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으며, 형식을 최소화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정 시장은 “저출생, 고령화, 청년인구의 수도권 집중 등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도 광양시가 3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복지 만족도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준 여러분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부서원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 풍덕동은 지난 17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 행사 ‘이웃의 정을 나누는 맛있는 짜장데이’를 경희원(대표 박태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하여 따뜻한 한 끼와 함께 정을 나누는 행사로 경희원의 식사 후원과 풍덕동 통장단 및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2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봉사자들은 식당 안내, 배식, 이동 보조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챙기며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박태운 경희원 대표는 “장사하면서 어르신들께 많은 정을 받아왔다”며, “이번에는 제가 받은 사랑을 짜장면 한 그릇으로나마 보답할 수 있어 오히려 더 감사한 마음이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짜장면이 정말 맛있었고,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식사하니 마음까지 훈훈해졌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향은 풍덕동장은 “민간과 주민이 힘을 모아 만들어 낸 이 행사가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된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문화가 자연스럽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 향동은 최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문안내소 뒷길 서문성터길에 향동의 대표 이미지인 향교와 옥천서원, 유생 등을 주제로 벽화골목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문성터길 벽화의 첫부분을 사랑스러운 낭자와 유생 모습의 입체 사인물로 구성하고 익살스러운 선비들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그려놓아 다채롭고 동적인 포토존을 조성했다. 또한 벽화 마지막 부분은 금수강산 이미지에 태양열 조명의 보름달을 형상화해 정적인 포토존을 마련함은 물론 주민들의 야간 보행 환경도 개선했다. 이번 벽화사업은 향동의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초기 사업 제안부터 대상지 선정과 디자인 협의 등 전반적인 과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인근 주민은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서문성터길에 다양한 포토존을 형성해 자부심이 든다”며 “밝아진 골목길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서문성터길 벽화는 ‘벽화마을 일번지’로 불리는 향동의 품격을 더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향동에는 서문성터길 벽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7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전직원 대상으로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연극공연과 청렴특강을 연계한 참여형 청렴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연극 ‘당신의 오늘’은 공직사회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이해충돌, 청탁, 갑질 등의 상황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직원들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후 이어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의 특강에서는 부패사례와 청렴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을 되짚었다. 노관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조직문화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연극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했고 특강을 통해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평균 재직기간이 5년인 저연차 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일잘러의 업무일지’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순천시만의 장기 직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저연차 공무원의 직무역량 증진과 조직 내에서 성장을 위해 2024년 처음 시행됐다. 실무에 밀접한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융복합적인 행정역량을 갖춘 인재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직무 수행에 가장 필요한 기획, 홍보, 예산·회계, 문화·행사, 지역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정을 아울렀다. 또한 공무원들의 업무 시야를 넓히기 위해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연구과제, 현장 방문 등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시장 멘토링데이’를 통해 실무자들 눈높이에 맞춘 시정 운영 철학을 공유하기도 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해 선배 공무원들이 자신이 일했던 방식과 경험을 전수해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업무 추진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저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관내 종사자 수 10인 이상인 광업,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업·제조업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통계조사이며, 사업체명·종사자 수·연간 급여액·영업비용·유형자산·연간 출하액 등 13개 항목을 질문한다. 이번 조사는 방문조사와 인터넷 조사로 이루어지며, 방문조사의 경우 조사기간 동안 조사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여 진행한다. 각종 영업 환경에 따라 조사원을 응대하기 곤란한 사업체는 온라인을 통해 인터넷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하는 사업체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 콜센터에 전화하여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안내받은 후,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서 직접 응답하면 된다. 본 통계 결과는 내년 2월 말 국가통계시스템(KOSIS)에 수록될 예정이며 향후 일자리 창출,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 등의 기초 자료로써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 목적 이외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통계법으로 보호되므로 성실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조례동과 연향동, 금당 일대에서 범죄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민 관 경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순천시청, 순천경찰서, 순천시여성친화시민참여단, 여성자율방범대, 여성일상지킴이단 등 총 53명이 참여하여 민·관·경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3개 조로 나뉘어 주택가, 상가 밀집지역,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범죄예방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여성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안전 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시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반기별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일상속에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범죄예방 활동과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2단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가 지역의 일상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마을호스트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2명의 마을호스트(지역 숙박업 운영자)가 참여하며, 6월 16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1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브랜드의 정체성과 지향점을 이해하고, 실제 숙소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쉴랑게’는 순천시가 추진 중인 대표 체류형 관광 전략 사업으로, 단순한 숙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이다. ‘마을에서 쉬어간다’는 뜻을 담은 ‘쉴랑게’는 지역의 삶을 여행자에게 전달하는 ‘로컬여행 생태계’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지속가능한 마을스테이 전략 수립 ▲숙박업 운영 실무 ▲로컬자원을 연계한 체험 콘텐츠 기획 등으로 구성되며, 관광·숙박·홍보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시는 교육 수료 후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