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소비자 중심의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6월 2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 권익 증진과 공정한 소비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소비자친화행정’ 부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소비자 중심 행정을 선도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안동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기 위한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관리 강화 ▲물가 안정을 위한 정기적 모니터링 및 시민 대상 가격정보 제공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소비 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왔니껴 안동 오일장’,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등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소비자 맞춤형 정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시는 정기적인 물가 조사와 온라인을 통한 가격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해 왔다. 또한 안동사랑상품권 유통 질서 확립에도 주력해,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스토킹·가정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민사소송을 당했을 때, 소송 절차를 악용해 피해자의 주소가 노출되는 사례에 대한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6월 25일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통해, “가해자가 민사소송 절차를 이용해 피해자의 변경된 주소를 알아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민사소송에서 피해자 주소를 보호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4년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스토킹 행위자가 피해자에게 소액을 송금한 뒤 이를 빌미로 대여금 반환 소송을 제기해 피해자의 주소를 알아내고 위협한 사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현행 「민사소송법」에 따르면 원고는 피고의 주소를 소장에 기재해야 하며, 피고의 주소를 모를 경우 법원이 주소보정명령을 내리게 된다. 이 명령서를 근거로 원고는 「주민등록법」상 ‘소송 수행상 필요’에 따라 피고의 주민등록표를 열람하거나 등·초본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피해자의 주소가 가해자에게 전달될 위험이 존재한다. 입법조사처는 오는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소송관계인 개인정보 보호조치' 제도가 일정 부분 위험을 줄일 것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를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정경희 원장(하늘빛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강사로 나서 디지털 시대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지식과 실천가능한 지침을 다룰 예정이다. 1강에서는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뇌 발달 및 디지털 환경의 영향을 소개하고, 2강에서는 미디어 사용과 관련하여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육 전략과 개입 방법을 다룬다. 민성호 센터장은 “이번 특강이 아동·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주시 문막생활체육시설 내 문막 물놀이장이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장한다. 문막 물놀이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일상에 쾌적함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놀이장은 물조합놀이대, 야자섬 슬라이드, 바닥 분수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야외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물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45분간 운영 후 15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에는 휴장한다. 단, 8월 15일 광복절은 정상 운영한다. 계주홍 체육시설사업소장은 “문막 물놀이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7월부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무더위 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관내 경로당 274개소가 참여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에어컨 가동 여부 확인, 세척 등 시설 점검을 완료했고, 노후 에어컨 49대를 교체했으며, 쉼터 이용 안내 및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공서 및 소방서 등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등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방문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지 않은 경로당이더라도 운영시간 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남희 경로복지과장은 “폭염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철 피난처가 될 수 있도록 점검과 지원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25년 대학로 최고의 흥행작이자 방송인 조혜련이 연출을 맡으며 큰 화제가 된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을 7월 11일 19:30, 12 16:00, 19:30 (2일3회)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남편없이 홀로 시장에서 생선을 팔며 억척스럽게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애환을 그린 작품으로 엄마의 삶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또한 현대 시대에도 적용될 수 있는‘사랑’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를 담고 있으며 아름다운 가족의 사랑과 헌신을 보면서 정겨운 웃음과 아름다운 눈물을 동시에 이끌어내어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에게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며, 오는 7월 1일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는 신혼부부 주택 구입 또는 전세 자금 대출 이자 지원금을 2배로 확대하여, 지역 주택 시장 활성화와 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문경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신혼부부 거주비 지원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6일 시의회에서 의원 발의로 통과된 '문경시 인구증가시책 지원 조례'의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존에는 혼인신고 후 2년 이내 신혼부부만 주거비 지원 대상이었으나, 개정 이후에는 5년 이내로 신청 자격이 확대됐다. 또한 지원금액도 기존 연간 최대 10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상향 조정되어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조례 개정 이후 현재까지 13가구 중 11가구의 신혼부부가 200만 원의 이자를 지원받으며, 향후 더 많은 시민들이 제도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신혼부부들이 문경시에서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거 불안감 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와 문경소방서가 지난 24일 문경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여름철 재난 예방․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월 시와 소방서 간 첫 정례회의 실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김대식 문경부시장, 민병관 문경소방서장,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하여 ▲여름철 풍수해 예방․대응 대책 ▲산사태 방지 대책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 ▲신속한 상황관리체계 구축 등 재난대응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불철주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소방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했다. 민병관 문경소방서장은 “지역 맞춤형 재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문경시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재난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와 문경소방서는 주기적으로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재난 대응체계 점검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는 지난 6월 18일, 지역 오미자 가공 전문기업인 문경미소가 중동 최대 한인 식품 유통업체 1004Gourmet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2월 문경시와 1004Gourmet 간의 업무협약 체결 후, 1004Gourmet 신동철 회장이 문경시를 지난 4월 10일 방문해 신현국 문경시장과 간담회에서 문경 농특산물의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이후 이루어진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출 계약을 체결한 문경미소는 오미자 가공 전문 친환경 기업으로, HACCP, FDA 시설등록, ISO22000, FSSC22000, KMF 할랄 인증 등 국내외 주요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캐나다 등지로 활발한 수출을 이어오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1004Gourmet는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지점을 두고 있는 중동 최대의 한인 식품 유통기업으로, K-Food 유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문경미소 제품은 현지매장을 통해 중동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신동철 1004Gourmet 회장은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문경시는 김대식 부시장, 지역활력과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자매졀연도시이자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도시인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2년 12월 체결한 자매결연 및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MOU)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월 문경시를 방문했던 라이쩌우성 공산당위원회 상임 부서기를 중심으로 한 대표단의 우리시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라이쩌우성 인민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에 레 반 르엉(Le Van Luong) 인민위원회 위원장(성장) 겸 공산당위원회 부서기와의 면담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업무 협약 지속 및 강화, 농업 외에도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대표단은 라이쩌우성 측이 약 3,000여 명의 지원자 중 1차로 149명을 선발한 근로자 중 농가를 대상으로 한 사전 수요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연령, 성별, 체격 등 영농환경에 적합하며 생활 여건이 어려운 빈민가정의 소수민족을 우선적으로 근로자 52명을 면접하여 선발했다. 이와 함께, 열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