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약 45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은 'K-푸드 페스티벌 넉넉'을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넉넉’은 오는 6월 22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오후 4시~9시) 광화문광장 옆 세종로공원에서 운영된다. ‘넉넉’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한식 푸드트럭, 팝업스토어, 문화 공연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식 특화 상설 푸드마켓으로,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개척의 기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일상 속 미식 축제를 제공하는 서울 대표 K-푸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5월 29일부터 올해 5월 25일까지 총 145회 운영된 ‘넉넉’은 약 45만 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으며, 총매출액은 약 17억 4천만 원에 달했다. 특히 추석과 연말연시에는 전통놀이 프로그램 운영, 문화행사 개최, 수공예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높은 현장 만족도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아울러 글로벌기업과 협업한 부스 구성, 메뉴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심사 운영, 전 메뉴 다회용기 사용 의무화 등 푸드마켓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다시 돌아온 이번 ‘넉넉’에서는 푸드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을)이 정부배당 절차를 투명화하기 위한 '국유재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공기업을 비롯한 정부출자기관의 배당성향을 논의하는 정부배당협의회를 설치하도록 하는 한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위원장을 맡고 총 15인 이내의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가 위원을 맡도록 규정했다. 또한, 협의·조정내용과 결정사항이 기록된 회의록을 추후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과정의 투명성을 담보했다. 현재 정부출자기관의 배당금은 기재부 배당협의체에서 확정하고 있는데, 기재부는 어떤 논의를 거쳐 해당 배당금을 산정한 것인지 일절 공개하지 않는다. 기재부가 공공기관 경영평가를 주관하는 부처인 만큼 각 정부출자기관에서는 과도한 배당금 요구를 거절할 수 없는 형편이다. 더욱이 배당금은 세외수입으로써 고스란히 일반회계에 편입되므로 정부가 세수 결손을 메우고자 배당금을 활용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기재부는 최근 3년간 정부출자기관이 희망한 배당금보다 더 많은 배당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지난 2월 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동시는 18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한국축산 황종범 대표의 안동 18호(경북 17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가입식에는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인증패를 전달하고,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e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황종범 아너는 지난 4월 안동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일시 기부하며 회원이 됐다. 한국축산 대표 황종범 아너는 안동에서 나고 자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07년 농장 1개로 사업을 시작, 자수성가해 현재는 한우 1,000마리 농장을 4개까지 확대했다. 황종범 대표는 “안동 산불 발생 이후 물품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할 때, 현장에서 산불피해 주민들을 직접 접하며 보다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기부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큰마음을 나눠주신 한국축산 황종범 대표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안동 18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아름다운 마음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동시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다시, 안동 ON(溫)’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북문시장, 문화의 거리, 음식의 거리, 태사길, 시민운동장 등 도심 전역이 축제장으로 조성됐으며, 총 5만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으며 안동의 회복 의지를 함께 나눴다. 특히 6월 14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희망 콘서트’에는 1만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며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공연 관련 콘텐츠는 SNS에서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안동의 회복 메시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기부하는 축제’라는 콘셉트 아래 진행됐으며, 원도심 상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콘서트 티켓 및 맥주로 교환해주는 페이백 이벤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원도심 상권으로의 관광 소비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1,000원 기부 캠페인, 막걸리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가수 신유의 고향사랑기부 등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상반기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택배비 부담 경감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총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주소를 둔 전자상거래 이용 농가, 단체 및 법인으로,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이나 이를 활용한 가공식품 등을 온라인을 통해 무료배송 방식으로 판매한 경우에 해당된다. 판매 플랫폼은 개인 인터넷 쇼핑몰, 청원생명쇼핑몰 및 기타 전자결제 시스템이 구축된 전자상거래 채널 등이 포함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자상거래 판매 건 중 무료배송에 한해 예산 범위 내에서 실거래 택배비의 50%를 건당 최대 4천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대상별로 차등 적용돼 △전년도 미지원 개인 농가는 최대 100만원 △청년농업인, 청원생명 상표사용농가, 품질인증(GAP 등) 농가 최대 120만원 △영농법인 및 작목반(단체)는 최대 4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음성군은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에 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하며 허위 공문서를 활용한 사기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허위 공문서를 피해자에게 보내 물품 구매 및 납품을 유도한 사기 사건을 확인해 허위 공문서 작성 및 사용 등으로 불법행위자들을 경찰서에 고발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공무원이 공문서나 공무원 명함 등을 제시하면서 개인 명의로 물품 구입을 요청하거나 선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면서 “수상한 물품 구매나 선금 요구 사례, 대리 납품 요구가 발생하면 즉시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사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 거래를 요청하지 않으니, 군민들의 소중한 재산이 피해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월 19일 오후 한국리츠협회에서 ‘리츠 방식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방자치단체(지방공사)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부동산투자회사법'이 개정(’25.5 공포)되며, 프로젝트리츠 및 지역상생리츠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제도 시행 초기 정부-지자체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리츠란 다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전문 자산운용사(AMC)가 부동산을 취득 또는 개발, 운영하여,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구조의 부동산 간접투자기구이다. 그간, 부동산 개발사업은 통상 자기자본 규제가 없는 프로젝트 금융 투자회사(PFV)를 통해 추진되어 금리 변동 등 부동산 경기에 민감히 반응해 왔다. 그러나,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안정적 자기자본을 갖춘 프로젝트리츠로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해진다. 또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리츠의 특성상, 기존 사업시행자 중심에서 벗어나 다수의 투자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역 핵심 개발사업의 경우, 지역상생리츠를 통해 주민에게 우선공모가 가능해 각 지자체 및 지방공사도 높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주공항의 활성화, 철맹 지역의 해소, 국토의 중부와 남부를 철도로 잇기 위한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기원 공동건의 행사가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 30분 보은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동건의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배낙호 김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내빈 인사, 노선 설명 영상 시청, 공동건의문 서명, 건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 노선은 행정수도 관문이자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과 철도가 없는 보은군, 경상북도의 철도 요충지인 김천시를 연결하는 약 96km의 신설 철도사업으로, 이를 통해 중·남부 내륙지역에 최단 철도망이 형성된다. 이 노선을 통해 중부내륙의 종축을 관통하는 국가의 새로운 성장축이 형성되고 물류·관광·산업 전반에 걸쳐 지역 간 연결성이 강화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도 유인웅 교통철도과장은 “이번 개최 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담배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지난 16일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에서는 환경복지위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흡연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회‧경제적 손실이 심각함에도 담배 제조사들이 제품의 결함을 인정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및 흡연에 따른 직·간접적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에 따른 금연 환경조성 정책강화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환경복지위(위원장 최지현)은 “담배 제조성분의 비공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제조물 표시상의 결함으로 간주될 수 있다”며 “국민 건강권 보호와 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남구형 청년창업가 육성교육 2탄 ‘팔리는 콘텐츠 터지는 마케팅’을 청년 창업가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회차로 지난 11일에는 창업과 울산 문화를 이용한 SNS 마케팅 및 SNS마케팅의 이해, 지역을 대표하는 키워드찾기, 플리마켓 이야기, 스토리텔링을 통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라이브커머스 영상기획 및 기초 실습의 내용과 실습을 더해 실전형 교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 창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부상한 콘텐츠 기획 및 감성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실질적이고 실행력 높은 노하우를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였으며, 창업 콘텐츠의 방향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창업가들이 시장에서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