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과 23일 이틀간 천안교육지원청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5 모두의 한국어 이끎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14개 교육지원청별 다문화 업무 담당 장학사와 초·중등 이끎 교원 등 총 42명이 참여한다, 연수 과정은 ▲‘모두의 한국어’ 서비스 기능 안내 ▲현장 적용 사례 발표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연수를 이수하고 위촉된 이끎 교원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수업 적용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교원의 한국어 지도 전문성이 강화되고, 학교 현장에서 이주배경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연수 이후에는 오는 12월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배움자리’가 운영된다. 지역 단위 배움자리에서는 학교 다문화 업무 담당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연수 성과를 현장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두의 한국어’ 서비스가 도내 학교 현장에 보다 폭넓게 활용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이 촘촘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끎 교원들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전달 연수가 학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청주연극협회가 주최‧주관한 제3회 청주 창작희곡 공모전 시상식이 21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연극계의 새로운 목소리를 발굴하고 창작희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서 다양한 소재와 형식을 담은 77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연출가, 극작가 등 연극 전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작품의 완성도, 독창성, 실연성의 3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최종 3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독창성이 높고 무대화의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 작품으로 대상(상금 1,500만원)은 이홍이 작가의 ‘모스크바의 바다’, 최우수상(상금 1,000만원)은 노동훈 작가의 ‘고민수의 변수 통제 시뮬레이션’, 우수상(상금 500만원)은 서준교 작가의 ‘다이치’에 영광이 돌아갔다. 수상작들은 저작권 계약을 맺고 청주 극단에 공연 제작 우선권을 지원하게 된다. 상을 수여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창작희곡은 한국 연극의 뿌리를 지탱하는 중요한 장르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극작가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1일 (사)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대회의실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 김낙영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읍·면 노인분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강령 낭독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강령은 연풍면 오성인 노인분회장이 낭독했으며, 이어 각종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충청북도지사 표창은 모범노인 부문에 연풍면 심사용 어르신이, 노인복지 유공 부문에 괴산군노인복지관 최용옥 조리사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김명수 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괴산읍 박춘자 씨 외 12명이 괴산군수 표창, 3명이 군의회 의장 표창, 대한노인회장 표창 등 기타 훈격을 포함해 총 4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25년 모범 분회로는 청안면(분회장 신상덕), 모범 경로당으로는 청안면 운곡2리 경로당(회장 이종구)이 각각 선정됐다. 경한호 지회장은“뜻깊은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천안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통합 홈페이지 개편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한 29개의 홈페이지 메인 디자인 시안을 확정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 이후 추진 중인 홈페이지 개편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시 관계자, 공주대학교·호서대학교 IT 관련 학과 교수인 외부 전문가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서는 사업개요, 개편 진행 상황, 홈페이지 디자인 시안 선정 결과 및 시연, 향후 추진계획 등이 공유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디자인 시안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보전달에 집중한 디자인’으로 시안을 확정했다. 시가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시민 26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오프라인 홈페이지 디자인 시안 선호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63.2%(170명)가 ‘정보전달에 집중한 디자인’ 시안인 B안을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꼽았다. B안은 정보 구성을 찾기 쉽고 검색창이 중앙에 배치돼 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서산소방서은 현장부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부석119안전센터를 시작으로 현장부서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민에게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방활동 여건을 파악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출동으로 밤낮없이 최전선을 지키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최장일 서장은 현장 활동 시 직원들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으며 각 현장부서 청사를 확인하며 직원들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복지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출동대원이 안전해야 시민도 안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재난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활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증평지구대를 방문,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증평지구대는 CCTV 통합관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범죄 예방률을 높이고, 노인·여성 대상 범죄 취약지역 순찰 강화,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민의 체감 안전도를 크게 높여왔다. 이날 이재영 군수는 “경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에서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탱해온 존재”라며 “범죄 예방, 교통질서 확립,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온 경찰관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군은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1일 도안면 청춘농담누리에서 ‘증평군 미래비전 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이재영 군수 주재로 지역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미래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은 산업, 경제, 농업, 스마트도시, 행정, 복지, 관광 등 각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증평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군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민·관 협력의 두뇌집단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정책토의’가 이어졌다. 이 군수는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비전 아래 미래 100년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행복돌봄 : 돌봄 고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소통공감 : 지속적인 지역주민과의 소통 강화 △혁신경제 :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교통대 증평캠퍼스 등을 연계한 지식산업 클러스터 조성 △미래농업 : 농촌협약·농촌공간 정비사업을 통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윤모아파트 숙원 해결 △문화관광 : 스포츠테마파크 조성과 복합문화예술회관 개관으로 삶의
㈜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충남교육청은 21일 독도한마당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독도한마당은 충남교육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여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하고 학교 독도교육주간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충남교육청 일원 야외무대와 14개 교육지원청 지정 대표학교에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약 5,000명이 참가했으며, 행사 공통운영안에 맞추어 같은 시간대에 운영됐다. 충남교육청 일원 야외무대에서는 김지철 교육감을 포함한 4명의 교육공동체 대표가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한국 케이팝(K-POP)고 학생들이 ‘홀로아리랑’을 합창과 무용으로 표현한 특별공연을 펼쳤다. 이어 참가자 전체가 ‘독도는 우리땅’ 음악에 맞추어 번개춤(플래시몹)과 합창을 함께 표현했다. 마지막에는 대형 태극기를 들고 독도와 격렬비열도를 함께 담아 표현한 ‘독도야 격렬히 사랑해’를 다 같이 외치면서 독도한마당은 종료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시작 선언에서 “오늘 우리가 내는 목소리와 몸짓은 우리 영토를 수호하고 당당하게 지켜나가자는 충남교육공동체의 의지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주시는 2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더 나은 충주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한'2025년 지역개발디자인 제안전'을 진행한다. 제안전은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와 공동 주관으로 기획됐다. 올해 전시에는 최근 신축이 결정된‘충주박물관 건립사업’을 비롯해 충주시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10여 점이 전시된다. 시는 고품격 공공디자인 개발과 지역 대학의 인적자원 활용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관학 협력 MOU를 체결, 매년 제안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그 결과, 16년간 총 190건의 창의적 프로젝트가 제안됐다. 우수 작품으로는 ▲국토도시대전 대통령상(2013, 달천역 문화디자인 프로젝트)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2022, 탄금힐링레포츠파크) 수상▲금가 달숯정원('24. 10. 준공) ▲동량면 장선숲('24. 11. 준공) 등이 있다. 해당 학생들의 아이디어 등은 시 현안사업에 꾸준히 접목되며 실용적 가치를 더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시는 학생들의 참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제천시의회은 오는 10월 24일, 제천시 평생학습관에서 ‘목재친화도시 제천의 산림경영과 목재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목재친화도시 제천’ 실현을 위해 중장기 산림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마을의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산림자원 활용체계를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제천시는 ‘제천시 산림현황 및 산림경영 발전방향’을, 제천산림조합은 ‘제천시 목재산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지는 토론은 이강오 경북대 교수(전 임업진흥원장)를 좌장으로 제천시의회 홍석용 의원, 김지훈 국산목재협동조합 이사장, 임창순 제천시민참여에너지협동조합 이사, 엄흥섭 봉양읍 미당2리 이장, 세명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제천시의회 박영기 의장은 “임야가 70%를 넘는 제천시는 임업과 목재산업의 활성화가 당면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천시가 임업경영을 기반으로 목재산업을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목재산업의 부산물을 활용한 탄소중립 이행 방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