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9일 국회를 방문해 최혁진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국정과제 반영이 요구되는 핵심사업과 원주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서 원강수 시장과 최혁진 의원은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원주시의 핵심 현안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추진 전략과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시가 중부권 내륙 핵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최혁진 의원은 원주시의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사업들에 깊이 공감하며, 원주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현 정부의 국정 기조에 부합하는 주요 현안들이 국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받는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 정치권과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한 전략적 정책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0일 오후 2시, 인천 연수구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강원-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해 8월 체결한 바이오산업 육성과 오픈이노베이션 공동추진을 위한 도-셀트리온 간 업무협약의 첫 결실로 협약식에는 도, 셀트리온, 홍천군, 강원테크노파크 및 참여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셀트리온 제2공장 현장 견학도 진행됐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란 대기업의 인프라와 중소기업의 혁신적 기술을 연계하여 상생 협력을 도모하는 것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제약기업 셀트리온의 우수한 기술력과 강원 혁신기관 기업 육성 역량을 활용해 바이오 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바이오기업 육성 성공 경험을 보유한 강원테크노파크와 협력하여, 기업의 경영 성장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은, 강원 바이오의약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내에 소재하거나 이전을 희망하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형적 특성에 따른 도로위험 상황 AI 기반 조기탐지와 선제대응’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계정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 됐다. 지방시대위원회는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확산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업과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지원계정은 각 부처에서 추천한 우수사례들 중 서면평가, 지역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에 선정된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안개나 블랙아이스 등으로 인한 노면이상과 위험기상을 AI 기반 플랫폼으로 사전에 탐지하고 대응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는 시범 프로젝트 사업이다. 인근에 호수와 산이 많고 분지 지형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노면이상과 위험기상이 빈번한 춘천을 실증지역으로 선정하여,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강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0일 오후 4시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및 영동지역 7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 대응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장마는 지난달 20일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100mm 내외의 비를 뿌린 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3개월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62.1%를 기록한 가운데 영서 71.8%, 영동 42.6%로 지역간 편차가 심한 상황이다. - 이에 따라, 도내 저수지 296개소의 저수율은 51%로 평년대비 75% 수준이지만, 영동지역은 평균 저수율이 35.2%에 그치고 있는데다, 당분간 비 예보가 없어 가뭄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 가뭄 확산 우려 속에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가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 및 유관기관의 가뭄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농업용수와 생활용수 부족에 대비하여 병입수 공급 확대, 비상급수차량 투입, 농업용수 단계적 수급대책 등의 방안과 대체수원 개발을 위한 국비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 특히, 강릉의 경우 홍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서, 지원계정 부문 우수사례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추진 중인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우수사례명은 '강원 춘천시의 안개/블랙아이스로 인한 교통사고를 에이아이(AI) 기술로 예방'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고자 매년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각 부처 추천사업 중 서면평가 → 현장조사 → 최종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강원이 이번에 선정된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이아이(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안개‧블랙아이스 등 위험기상과 노면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호수와 산이 많고 분지 지형으로 기상 리스크가 높은 춘천을 실증지역으로 선정하여, 지역 현안을 디지털 기술로 해결하려는 실효적 접근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격검사(LCSI junior)를 실시하고, 7월 9일부터 10일까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심리검사 해석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중요한 역량 중 하나인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진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성격검사 결과를 토대로 유형별 그룹 활동에 참여하며 자신의 성격 유형과 행동 패턴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자신의 성격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성격 유형도 함께 알아가며 상호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기회였고, 같은 유형의 친구나 비슷한 고민을 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성격검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대인관계 특성을 인식하고, 소통과 갈등 해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길 바란다. 또래와 결과를 공유하고 피드백하는 과정에서 상호 공감과 이해가 더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진종호 의원(양양)이 대표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7월 10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해양교육과 해양문화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도민들의 해양문화 인식 개선과 해양 관련 인재 양성, 지역 해양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에 따라 해양문화 콘텐츠 개발, 해양교육 관련 시설 설치 및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보조금을 시군이나 관련 단체에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했고, 관련 유공자에 대한 포상 근거 역시 신설됐다. 진종호 의원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도내 해양자원을 문화·교육 자산으로 승화시켜 지속 가능한 해양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라며 조례 제정 취지와 기대를 밝혔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오는 7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심오섭 의원(강릉2)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10일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도입ㆍ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청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IB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 및 기본이념 △교육감의 책무와 지원계획 수립ㆍ시행 △운영학교 지정 △교직원 연수 △협력체계 구축 등 IB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규정되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부터 IB 프로그램의 단계적 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준비학교’ 공모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관심학교 및 후보학교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국제인증을 받는 IB 인증학교(월드스쿨)로 확대할 전망인 것으로 보인다. IB 프로그램은 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도민감사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도민감사관의 직무가 제도 취지에 맞게 개편됐고, 자격이 구체적으로 규정됐으며, 적정한 수의 감사관을 위촉할 수 있도록 하여 도민감사관 제도의 전반적인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도민감사관 직무의 개편 ▷도민감사관의 공개모집 또는 시장ㆍ군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추천 ▷도민감사관 자격의 구체화 ▷도민감사관 위촉 인원의 축소 등에 관한 사항으로 구성됐다. 강원특별자치도 도민감사관은 도와 시ㆍ군정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도민의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그동안 도내 시군 읍면동 별로 1명씩 위촉되어 100명 이상이 대규모로 활동해왔다. 그러나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 그동안 의회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여러 차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조례안을 발의한 기획행정위원회 박대현 의원(사진)은 “그동안 도민감사관은 제도의 취지와 달리 킥보드 방치 신고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춘천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영화가 좋다, 청렴한 춘천이 좋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속 다양한 청렴 이슈를 통해 윤리와 청렴의 가치를 성찰하는 프로그램과 장태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의 특강 ‘청렴 교육! 경험, 공감, 소통을 통한 유쾌한 시간’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5가지 청렴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감상하며 팝콘과 음료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르고 유익했다”며 “공직자로서 청렴의 가치를 다시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진단과 소통‧공감 중심의 반부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직원 모두가 인정하는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감수성(CBTI) 진단 △청렴 자가학습 △전 부서 청렴 리더제 △청렴 골든벨 △청렴 콘서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