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전국사과생산자협회 북부권역(강원·서울·경기) 하계회원대회가 7월 10일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사과생산자협회 북부권역 홍천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홍천군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권 10개 시·군 지회가 참여하는 가운데 북부권역 사과 재배 농업인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사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사과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며, 기후변화와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사과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또한 이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권순일 연구관, 박주현 연구사의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후기 생육 관리 및 전국사과생산자협회 이영면 기술위원장의 FTA 개방화 시대에 따른 사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개회사에 나선 박성훈 전국사과생산자협회 회장은 “전국의 사과 농가가 힘을 모아 기후 위기, CPTPP, 미국 관세 등 농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 여건에 공동 대응해 나가야 한다”라며 “생산자 중심의 유통 구조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태백시의회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제285회 태백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11일부터 18일까지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는다. 의원들은 부서별 보고를 통해 상반기 주요성과에 대한 중점 점검과 부진사업에 대하여는 원인 규명과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통해 2025년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과 태백문화예술회관 무상 사용허가 동의안 등 총 두 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된 안건은 22일 열리는 제8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시정질문을 끝으로 제285회 임시회가 폐회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강원도 양양군 후진항이 올여름 활기찬 항구 축제로 다시 태어난다. 양양의 대표 플리마켓인 ‘비치마켓 @양양’과 후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이 함께하는 『비치마켓 @양양 X 포트락 마켓 in 후진항』 행사가 오는 7월 12일과 13일 이틀간 후진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바다와 시장, 체험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가족·연인 중심 축제로 기획됐다. 지역 셀러의 판매 부스를 비롯해 전통주류, 키즈벼룩시장, 버스킹 공연, 문화야시장이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5m × 15m 규모의 야외수영장이 설치돼 어린이 물놀이와 서핑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지역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는 ‘전진할매분식’ 코너도 운영돼 후진항만의 따뜻한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이번 행사가 영동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여름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후진항 일대 어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양양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홀몸 어르신, 건강 취약계층 등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온열제품(챙모자, 쿨파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400여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교육한다. 철원군보건소는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 집중관리 대상자에게 안부 전화를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시 의료기관 연계나 응급조치를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내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폭염은 고령자와 만성질환자에게 매우 위협적인 환경 요인으로, 사소한 준비가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관장 안영자)은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진로 직업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양초, 온정초, 중앙초, 청대초 등 4교 11학급, 총 1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직업군으로는 △수의사 △건축사 △해양경찰관 △경찰관 △교도관 △군인이 있었으며, 각 분야의 현직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무 소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달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직업인의 실제 업무 사례와 조언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영자 관장은 “진로 탐색의 초기 단계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홍천교육도서관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홍천교육도서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여름아 읽자! 이야기로 만나는 우리 문화”를 주제로 △도깨비가 들려주는 이야기 △그림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덩기덕쿵덕 떡 만들기 △김난지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와 전통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청 기간은 7월 9일부터 7월 23일까지이며, 홍천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영희 관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창의력과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은 오는 7월 26일 오후 2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열린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의 개념과 유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가정 내에서의 실질적인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예방교육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디지털 성범죄 양육자 교육 △아동 대상 교육 △가족 통합교육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양육자와 아동 대상 교육은 분리 진행하여 연령과 역할에 적합한 내용을 제공하며, 가족 통합교육은 ‘참여형 교육 키트’를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부터 7월 15일(화) 오후 5시까지 강릉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15가족(총 30명)을 모집한다. 신승관 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기르고, 가족이 함께 건강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7월 9일, 횡성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횡성군청, 횡성인재육성장학회, 횡성고등학교, 횡성여자고등학교와 함께 ‘2026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횡성교육공동체 협의회’를 열고, 횡성군 관내 학생들의 대학입시 역량 강화와 학력 신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학회가 2011년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으로, 그동안 횡성군 관내 고등학교와 장학회가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대학입시 지원을 위해 각각 노력해 왔으나, 변화하는 입시 환경과 고교학점제의 본격적인 시행에 따라 학교와 장학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교육지원청 주도로 추진됐다. 협의회에서는 교육지원청, 횡성군청, 학교, 장학회가 참여하여 지역 학생들의 대입 역량 강화와 학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학교는 수시 전형 대비 역량을 강화하고, 장학회는 정시(수능) 대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어, 학생들이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상호 보완적으로 지원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방학 중 운영되는 학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생존수영교육 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참여를 보장하고,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생존수영 강사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및 2025 강원특수교육 운영 계획에 따라 생존수영교육이 실시되는 학교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보조강사를 지원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남호초등학교 등 관내 9개교에서 총 57회기에 걸쳐 운영되며, 운영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7월까지로 학교별 생존수영교육 일정에 맞춰 각 수영장에서 실시된다. 보조강사는 생존수영강사 자격증, 장애인생존수영지도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해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 보조강사 지원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의 안전한 물놀이 활동과 여가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일반학생들과의 통합교육 효과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6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각급 학교 35교(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집단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나 교직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싱잉볼 명상 △마음챙김 프로그램 △아로마테라피 △그림책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교원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교 단위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의 접근성과 참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현장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일상의 긴장을 잠시 내려놓고, 동료와 함께 소통하며 마음의 여유를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짧은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