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햇전어의 전설이 올해도 시작된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삼천포항에서 여름 전어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제22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전국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삼천포 여름 햇전어를 주제로, 지역 수산물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축제는 이윤옥 퓨전국악, 소리랑문화예술단, 마도갈방아소리공연, 소리마음앙상블예술단을 비롯해 강대풍, 배진아, 이수빈, 이윤옥, 장하온, 김영진, 윤철, 진승희, 한송이, 박채영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개막일 불꽃놀이와 함께 매년 가장 인기가 많은 맨손전어잡기 체험, 전어 무료시식회, 현장노래방(나도 가수다), 풍물장터, 사천 특산물 깜짝 경매, 전어퀴즈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그리고, 특별행사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품바 경진대회가 열리는데, 양푼이, 나공주, 깡통,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사천문화재단은 지난 2일 사천미술관에서 실시한 전시 '흩어진 것들'과 연계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 ‘작가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작가와의 만남’은 작가와 관람객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작품의 기획 의도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참여 작가들은 '흩어진 것들'이라는 주제에 담긴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풀어내며, 작품에 숨겨진 의미와 재료의 상징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관람객들은 작품에 대한 질문과 감상을 자유롭게 나누며, 지역 안에서의 예술적 경험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에서 ‘내 삶에도 흩어진 시절들이 떠올라 그 순간들을 다시 이어봤다’는 시민의 감상평이 공유되며, 전시가 지닌 주제의 확장성과 공감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사천미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의 시정홍보 혁신동아리 ‘아하 그래’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시청의 다양한 부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8월 5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아하! 그거였구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청의 10개 부서를 상징하는 그림기호(픽토그램)와 해당 부서명을 짝짓는 참여형 문제 풀이(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교하도서관 내 ‘라운지네모’의 자료실에는 시청 주요 부서에 대한 소개글과 파주시가 새로운 시정 목표로 제시하고 있는 ‘기본사회’와 관련된 도서가 전시되어 도서관 이용자들로 하여금 시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조직과 기능을 이해하고, 시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의 배경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 참여 방법은 문헌정보1실(1층) 및 라운지네모(2층)을 방문해 그림기호와 부서명을 연결한 응모지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10개 부서이름을 모두 올바르게 맞힌 사람 중 25명을 추첨해 지역 서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혁신동아리 담당자는 “시정 홍보라는 주제를 재미있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일 파주시민회관에서 개최한 녪학년도 대학 진학박람회’가 1,50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행사장을 가득 메울 만큼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학진학 박람회’는 파주시가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대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이번에 열린 2026학년도 박람회가 파주시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대학진학박람회 행사인 셈이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대학별 상담 공간(부스) ▲1:1 입시컨설팅 ▲대학생 학과멘토링 ▲대입전략 특강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 중 특히 1:1 입시상담(컨설팅)은 사전 신청 시작 30여 분 만에 전 회차가 마감되며, 이번 박람회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실감케 했다. 현직 진학지도 교사들이 참가한 이날 1:1 입시상담(컨설팅)은 총 9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고사 성적과 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개인별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학별 상담 공간(부스)에는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32개 대학이 참여해, 각 대학의 입학 전형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2일, 2회로 진행된 군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주최한 연합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학년으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했다. 야외물놀이장을 이용한 물놀이 체험과 공동체 체험활동을 통하여 다양한 또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이용하여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도미노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충남 청양에 위치한 자연 친화형 수련 시설로, 250여명의 규모를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하여 야외물놀이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번 연합캠프를 추진함에 있어 최적의 장소로 꼽혔다. 지난 2024년 7월, 군포시청소년재단과 군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 지원 및 기관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과 아동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창군이 오는 12일 저녁 7시30분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YB(윤도현밴드), 몽니를 초청한 ‘고창 한 여름밤 콘서트’를 연다. YB는 자타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중 하나다.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며 대한민국 밴드 음악의 한 축을 이끌어왔다. 강렬한 록 사운드와 사회적 메시지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 그리고 윤도현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은 여전히 세대를 넘어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몽니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혼성 4인조 모던 록 밴드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록 사운드를 조화롭게 결합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소나기’, ‘그대와 함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등 다수의 대표곡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고창읍성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여름밤 콘서트’를 펼쳐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활력을 얻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료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대구동구가족센터는 오는 9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방학 체험 프로그램 ‘걸어서 역사속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다문화 가정, 외국인 가정 20가구 40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 독립기념관 견학 및 미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한국의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배우는 동시에 가족 간 유대감과 아동의 자존감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참여자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공감 능력과 포용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동구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이후 지역 박물관, 역사관 등과 연계해 지역 역사 탐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다문화 인식 개선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진주시 평생학습관은 무지개동산 내 ‘너우니갤러리’에서 박민숙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절제된 필선과 담백한 색감으로 표현된 작품 35점이 문인화의 진수를 보여준다. 대표작 ‘마음꽃’은 목단의 형상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전하고자 한 작품이다. 예로부터 목단은 부귀와 평안, 풍요로운 삶의 상징으로 여겼으며, 작가는 그중에서도 화려함과 고요함이 공존하는 자태에 주목해 그 안에 담긴 여유와 따뜻함을 화면에 담아냈다. 이에 따라 관람객들이 목단처럼 아름다운 하루를 마주하고, 그 마음 또한 평안하기를 바라는 작가의 진심이 은은하게 번져 있다. 박민숙 작가는 대한민국 서예대전, 경남서예대전, 개천미술대상전 수상자로, 개인전 1회, 단체전 30여 회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미술계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초대전은 너우니갤러리 연속 기획전 ‘작가 초청전’의 일곱 번째 전시로, 앞서 ▲서하 장명옥 작가의 한국화 전시 ▲정기만 작가의 서양화 전시 ▲일담 박용실 작가의 서예 전시 ▲초담 전영애 작가의 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2025 영주 시원(ONE)축제’가 8월 5일 저녁 폐막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영주(시)가 하나(one) 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을 주제로, 무더위 속에서도 다섯 밤의 다채로운 여정을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을 선사했다. 폐막 당일에는 ‘시원썸머나잇’ 무대가 열려 EDM 파티와 함께 영주시 홍보대사인 드림노트, 인기 그룹 마이티마우스가 출연해 스탠딩존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호흡하며 축제의 마지막을 뜨겁게 장식했다. 이어진 ‘엔딩 DJ 파티’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뛰고 즐기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열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문정둔치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도심 속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워터파크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던 주말 동안 문정둔치 일대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몰려 워터파크존과 시원존을 가득 메웠고,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은 그늘 아래 앉아 물놀이에 열중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며 여름 한때의 여유를 즐겼다. 낮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전시형 미술시장, “그림상점:서천 팝업”을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공주 이미정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지역작가 예술시장 참가지원사업은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공주 이미정갤러리가 공동 주관하여 우리지역의 역량 있는 작가(회화·판화분야) 14명/ 38점의 작품을 판매를 목적으로 전시전문 갤러리와 협업하여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작가들에게는 실제 예술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경험과 예술시장플랫폼을 제공하며, 판매작품 금액의 일부를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창작지원금 형태로 지원함으로써, 구매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양질의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소개를 넘어, 작가 발굴과 육성, 지역 미술계 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재단의 문화 예술 진흥 철학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문화 향유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