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광주 동구에 있는 리 아트센터를 방문해 국내외 유명 작가의 미술작품을 관람하며 지역 문화 융성을 위한 정책을 구상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문화융성국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예술과 전통문화의 융합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리 아트센터는 1층부터 5층까지 전관에 걸쳐 다양한 예술작품이 전시된 복합문화공간이다. 백남준, 이이남, 전혁림, 알렉스 카츠 등 국내외 유명 작가의 미술작품을 비롯해 고미술품, 도자기, 보이차와 다기류 등 폭넓은 분야의 문화자산을 전시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문화시설의 내실 있는 운영과 민간의 자발적 문화 기여가 조화를 이룰 때, 지역 문화융성의 길이 활짝 열릴 것”이라며 “전남형 문화융성 정책을 적극 추진해 세계적 명성을 갖춘 케이(K)-문화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반 조성을 통해 지역 문화의 저변 확대와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과 함께 해외에서의 케이-콘텐츠 저작권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6월 10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국내외 수사기관과 콘텐츠업계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한 ‘2025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공조회의’를 개최했다. 효과적인 국제공조 수사체계 구축, 저작권 침해 대응 방안 논의 이번 회의에서는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 수사기관과 국제형사경찰기구(이하 인터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 한일지부), 국내 법집행기관으로는 대전지검(특허부)과 경찰청이 함께한 가운데 케이-콘텐츠의 해외 저작권을 침해한 불법 사이트 접속차단과 수사안건을 심층 논의하고 효과적인 국제공조 수사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아스트로(Astro)와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키다리스튜디오, 문화방송(MBC) 등 콘텐츠업체도 참여해 해외 저작권 침해 실태와 불법유통 대응 정책을 공유하고 현지 접속차단 등 침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체부와 보호원은 2022년 온라인 콘텐츠 보호 국제 세미나를 시작으로 인터폴(I-SOP),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삼척시립박물관은 6월 10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삼척과 함께하는 석탄시대’ 지역순회전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석탄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을 되돌아보고, 석탄산업 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13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6월 첫 번째 버스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 경남 사천, 전북 전주 등 전국 각지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5개 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금요일 밤 어울림광장을 다채로운 문화로 물들일 예정이다. ▲에너지 넘치는 노래를 들려줄 ‘블루퍼피’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 ‘소리엘’ ▲역동적인 스트릿댄스를 선보일 ‘엠브리오’ ▲대학생 퓨전국악팀 ‘이유’ ▲첼로 연주자 ‘조온유(개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청춘신작로 버스킹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정기적으로 열리며, 화순군은 이를 통해 청춘신작로 일대를 일상 속 문화공간이자, 세대를 잇는 열린 무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가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문화 확대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라며, “많은 군민이 버스킹을 즐기며 일상의 쉼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춘신작로 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지난 9일, 군민화합을 위한 '2025 군민가왕 선발대회'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5 고령 멜빙 축제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축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웃도는 많은 군민들이 방문해, 흥겨운 노래와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김수찬, 조정민, 강태풍, 최비송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더해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본선에 진출한 13팀의 참가자들은 각자의 끼와 열정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뜨거운 박수와 호응 속에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영예 대상은 진동현 참가자에게 주어졌으며, 최우수상은 이승민, 우수상은 듀엣 참가자 정하영, 김윤길이 수상했다.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등 수상이 이어졌고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이 직접 시상하며 격려를 전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지역주민들이 가진 끼와 열정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령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대가야문화누리 일원에서 열린 '2025 고령멜빙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고령군의 대표 행사였던 '고령대가야축제'가 지난 3월 경북 북부의 괴물산불로 인한 국가재난사태 여파로 전격 취소되면서, 이번 ‘2025 고령 멜빙축제’가 사실상 2025년 고령군 최대 규모의 문화행사로 치러졌다. 멜빙은 멜론과 빙수의 합성한 신조어로, 멜빙축제는 단순한 지역의 멜론특산물의 판매축제가 아닌, 여름 대표메뉴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멜론’을 홍보하고 저렴하게 판매하여 농가소득증대는 물론, 고령군의 다양한 카페·디저트 메뉴의 개발과 업그레이드를 이끌었으며, 멜론을 활용한 다채롭고 창의적인 콘텐츠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멜빙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는'가야금 100대 공연', '군민가왕선발대회', '대가야 별빛쇼'등을 멜빙테마로 재구성하여 공연해, 멜론빙수 테마의 확장성과 활용성을 확인했으며,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예술단체 공연, ‘가야문화권합창페스티벌’ 등은 고령의 풍부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역사문화와 즐길거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여름 대표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 - '가야금 100대 공연' 등으로 전통 계승과 축제 품격 동시 구현 - 지역 특산물 '멜론'과 '고도(古都) 지정' 연계한 독창적 문화기획 - 이남철 군수, 축제성과 기반으로 관광정책 비전 제시 고령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2025 고령멜빙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당초 봄철 대표 행사였던 '고령대가야축제'가 국가재난사태인 대형 산불 여파로 취소된 가운데, 이번 멜빙축제는 그 아쉬움을 달래는 동시에 고령군 최대 규모의 여름축제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축제는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사랑받는 고령의 대표 특산물인 멜론과 극강의 시원함을 자랑하는 여름 대표 디저트 빙수를 테마로 한 다양한 콘텐츠가 더해져,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았다. 문화예술 공연도 축제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가야금 100대 공연'과 '고령군립예술단 공연' 등은 기존 대가야축제 콘텐츠를 재구성해 선보인 것으로, 고령만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신사임당의 얼을 선양하고 강원 여성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제32회 강원여성문예경연대회'가 10일 12시부터 강릉농악전수관 및 오죽한옥마을에서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율곡연구원 사임당 21(회장 김효숙)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시, 수필,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전통자수 6개 부문에서 총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약 70여 명의 재능있는 강원 여성들이 참여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6월 11일이며, 작품 전시회와 시상식은 오는 7월 3일 오후 2시부터 7월 5일 오후 12시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여성들에게 이번 대회가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문예활동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는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죽한옥마을에서 ‘강릉의 식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릉의 식탁’은 강릉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강릉오죽한옥마을의 정취 아래 강릉 지역 음식을 주제로 한 창작 공연과 디저트 한 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미식 융합형 콘텐츠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30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30분, 4시 30분 두 차례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회차별 50명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 신청은 강릉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홍보물 내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강릉의 식탁은 지역특화 문화공연과 미식 콘텐츠를 접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강릉을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강릉 지역의 음식 문화와 공연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아시아의 대표 힐링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전북지역 고속도로휴게소와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가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시 특화사업인 ‘전주함께라면’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전주시와 전북휴게소협의회(회장 김형구), 전주학산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전주학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호남고속도로 정읍녹두장군휴게소(순천·천안방향) 재능나눔봉사단과 ‘라면’을 매개로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특화라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시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휴게소협의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실천한 것으로, 전북권 고속도로 휴게소 재능나눔봉사단과 전주시 사회복지관이 연계해 시민과 함께한 첫 번째 ‘라면데이’ 나눔 행사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북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실제 판매 중인 특화라면(귀리쌀 누룽지탕면, 얼큰콩나물 해물라면)을 고속도로휴게소 조리봉사단이 직접 조리해 선보였다. 또한 학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정읍녹두장군휴게소 관계자, 아동, 장애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고 라면 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