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1분기 시정 성과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전국적인 모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 들어 거둔 시정 성과를 열거하며, 세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발전이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가 말한 1분기 시정 성과는 시민 주도의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 발족과 내달 24일로 예정된 국보 월인천강지곡 세종 기탁 업무협약, 지난 17일 맺은 새숨뜰근린공원 황톳길 세족장 온수 공급 협약 등이다.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는 시민을 주축으로 지역에 대한 시민의 애정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모인 범시민 실천운동 본부로 지난 20일 발족했다. 앞으로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시민 운동, 지역 생산품 소비 촉진 및 상권 활성화 캠페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등을 역점 추진한다. 월인천강지곡은 지난 2017년 국보로 지정된 보물로, ㈜미래앤이 소장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보관하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칠곡군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총 1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7채의 빈집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되어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빈집을 철거하여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철거 지원 보조금을 기존 3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하여 보다 많은 주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거 대상은 ▲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사용하지 아니하는 노후화된 주택 및 건축물로서, 주민 신청과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빈집 철거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빈집 철거 이후에도 해당 부지를 공공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도시재생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3월 24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칠곡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재욱 칠곡군수,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칠곡군의회 의원, 각급 학교장, 학부모 대표, 지역 대학과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과정과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칠곡만의 특색있고 내실있는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과 함께 자라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 선정된 이후, 독서 도시 칠곡, 맞춤형 학교 운영 지원 사업 등 지역 맞춤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주시는 일상에서 산책하듯 인문학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인문강연을 운영한다.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25일 전주지역 5개 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의 인문학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산책’을 진행했다. 이번 인문 산책은 △커피 인문학; 오스만 제국에서 스타벅스까지 △공감과 조화로 어우러지는 행복; 나답게 산다는 것 등 인문강연과 인문체험을 결합한 주제로 구성됐다. 시민들의 삶의 공간에서 가장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인문강연을 운영, 그 결과 강연 참여자들은 문화예술과 인문을 결합한 체험형 인문 강연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평소 바쁜 생활로 인문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구미시는 양포동과 형곡동을 2025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 속에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을 뜻한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양포동, 24일 형곡동에서 각각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두 마을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운영 ▲실종예방 프로젝트 ▲치매극복 선도단체 및 치매안심 가맹점 지정 ▲마을 내 안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임명섭 구미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치매 친화적 마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계양소방서는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봄철 임야화재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과 소각 행위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봄철 영농부산물․쓰레기․논․밭두렁을 소각하다 화재와 산불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계획됐다. 대원들은 관내 농업지역을 돌며 영농부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여 처리 업체에 전달하고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의용소방대는 계산남성의용소방대, 장기남성의용소방대 대원으로 총 20명이다. 활동에 참여한 이경종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이번 봉사활동이 뜻깊었다”며 “경남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희생되신 소중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5일 오전 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으로 대형공사장에 대한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고,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자율적인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축공사장에 방문하여 ▲ 관계자 간담회 ▲ 용접ㆍ용단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당부 ▲ 현장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지도 등을 실시했다. 김종욱 서장은 "대형 건설 현장은 작업 과정에서 부주의나 용접 불티 등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곳"이라며 "작업 전 안전 교육과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2025년 상반기 농업회계 리더과정’ 운영을 통해 농업회계 전문역량을 갖춘 농업인 11명(누적인원 102명)을 배출했다. 농업회계 리더과정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회계 기초 이론과 실습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심화교육이다. 실제 농업소득과 농장 재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 회계에 대한 기초 개념을 익히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하려는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단계(2016~2018년)로 일반회계 및 세무교육 등 농업회계 기본교육을 추진했고, 2단계(2019년 이후) 심화교육을 통한 전문농업인 육성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서도 스스로 수익구조를 파악하고 원가절감을 할 수 있는 농업경영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3월 총 6회에 걸쳐 최신 농업현황과 농산물 가격의 이해, 회계 원리와 계정과목, 자산・부채・자본・비용・수익의 회계처리, 원가회계, 농업법인 우수사례 및 농업경영체기록분석시스템 활용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농업인이 쉽게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새롭게 도입한 다목적 소방헬기 ‘나래온’의 취항식을 잠정 연기하고 22일 발생한 의성군 산불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24일 예정되어 있던 ‘나래온’ 취항식은 의성군 산불 진화 활동에 집중하고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일정을 잠정 연기하며, 23일 오전 9시 57분 의성군 금성면 청로리 산불화재 현장으로 긴급 투입됐다. 이번 출동은 경북소방의 신속한 대응과 재난 대응 체계가 잘 작동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나래온’의 도입이 중요한 시점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줬다. ‘나래온’은 야간 및 기상 악화 시에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헬기로, 최대 272kg의 인명을 인양할 수 있는 호이스트를 비롯한 첨단 응급 의료 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악 지역이나 해상 등 공중에서 신속한 구조와 응급 처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의성 산불 현장에서도 ‘나래온’은 뛰어난 기동력과 첨단 장비를 바탕으로 초기 진화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다목적 소방헬기‘나래온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북도는 25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 지역으로까지 확산하자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전 안동시 길안면사무소에 마련된 현장지휘소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인명 피해 방지와 문화유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사는 특히 요양시설 등 피해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대피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이 도지사는 국가지정문화유산인 만휴정을 찾아 산불로 위협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방화선을 구축하고 방염포를 배치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반드시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또, 안동 임하 1리 마을회관 주민대피소를 방문해 사전 대피한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불편함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의성 단촌면 화재 현장 일원으로 가서 현장 대응을 지휘했다. 이에 앞서, 지사는 오전 9시 도청 접견실에서 실·국장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산림·소방 당국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