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5일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체계적인 대응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서북소방서는 동남소방서, 천안시 산림휴양과, 태조산관리공단 등과 함께 인원 70여 명과 차량 17대를 동원하여, 태조산 능선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연소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기관별 장비 공유 및 재난안전통신망 구축 △국가 시설 및 전통사찰 방어·진압 훈련 △기관별 주요 임무 숙지 및 협력 체계 점검 △산림화재 대응 작전 수립 및 활용 등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각 기관이 재난 대응 절차를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서 신속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진주시는 지난 21일 발생한 산청군 시천면 산불이 하동군 옥종면으로 확산되고 강풍 등 기상환경 급변 등으로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재난 위험 ‘심각’단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난 22일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진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발 빠르게 가동하여 전 직원 1/4의 인원이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각 부서별 행정지도 담당 구역을 지정하여 하루 평균 360명의 직원이 산불예방지도담당 특별대책반으로 편성되어 운영중이다. 1일 1회 이상 산불 예찰 활동 및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단속과 화목보일러 재 처리 부주의 계도 △화기물 소지 입산금지 및 등산 자제 홍보 △시제(時祭) 시 향 피우기 및 묘지 주변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마을방송 및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한 산불 예방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 관내 읍면동에서 산 인접 지역에서의 농업부산물소각 등 불법소각행위 근절하고 산불예방 홍보를 위하여 긴급 이 · 통장회의를 개최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3월 25일 14시에 대회의실(3층)에서 관내 초 · 중 · 고등학교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관리자 온(溫)통(通)연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학생 간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 회복 교육을 강화, 4월에 시행될 영어듣기 능력평가에서의 공정하고 결점 없는 시행을 목표로 기획됐다. 또한, 학기초 바쁜 학사일정을 고려하여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관계회복 생활교육, 학교폭력 처리절차 및 대응방안, 영어듣기 능력평가 시행 절차 안내를 통합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은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학교 운영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관계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을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바쁜 학사일정을 고려해 여러 연수를 통합 운영하여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소방서장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25일 화목보일러 남산면 조공리 산림인접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화재 현장 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경북 도내에서는 화목보일러와 관련해 총 47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42건 발생 대비 5건이 증가한 수치로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경산소방서장은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 방문을 통해 화재 안전 현장 지도 등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화재안전키트(주택용소방시설, 소방포, 구조손수건, 망치)를 제공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며 화재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큰 산불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택용소방시설을 적극 홍보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화기 사용 취급 주의 교육을 통하여 안전한 경산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릉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 농업기술센터 자생식물원 주차장에서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불전문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강사가 산불예방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산불예방 및 감시요령, 안전장비 사용요령, 진화선 구축, 산불진화장비 실습 등을 교육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산불예방 및 진화대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해 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에 감사드리며, 우리군 산불전문진화·감시대원들의 역령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5일, 용문면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대상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가정은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한부모 가정으로, 기존 화장실이 외부에 위치해 겨울철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예천군 드림스타트의 요청을 받은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환경 정비를 진행했으며, 건물 외부에 있는 화장실까지 외벽을 새로 조성했다. 이번 집수리는 총비용 500만 원 중, 대상 가정이 300만 원을 부담하고,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사업비 100만 원, 예천청년씨드 회원들의 후원금 100만 원이 더해져 완공됐다. 예천청년씨드 김재우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종현 센터장은 “민간 후원과 공공 지원이 함께 이루어진 뜻깊은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3월 25일 오전 11시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 회의실에서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손종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남지역본부 상임부의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위원회 사업계획 및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사업'을 위한 지원 및 육성산업 선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전남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 노동시장과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 산업의 인력 및 훈련 수요를 조사 분석하여 전남지역의 인력양성 방향 설정과 훈련 공급 기획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여수, 순천, 광양 등 광양만권의 경우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 변화와 미국 관세정책의 영향으로 철강 산업의 고용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인력양성을 통한 고용 및 산업 위기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 산업인력 부족 등의 상황에서 지역의 인적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5일 여수 히든베이 호텔 세미나실에서 ‘시·도 교육청 ESG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열고, 2025년 ESG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교육청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등 여러 시·도 교육청의 ESG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각 교육청은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 계획을 논의하며 정책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사전 조사에서 각 교육청 ESG 담당자들이 논의하고 싶은 주제를 수렴한 덕분에 형식적인 발표를 넘어 심도 있는 실무 협의가 이루어졌다. 협의회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고등평생교육부 신성욱 부장이 ‘공공기관 ESG 현황과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강연했다. 신 부장은 ESG 경영의 전국적 흐름과 함께 각 교육청의 주요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정책의 의미와 방향성을 분석하며 실질적인 참고 자료를 제공했다.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에서는 현재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전담 지원단을 구성하고 실천 과제를 확정 중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영광군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65일 24시간 공백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25년 4월 1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시범 운영한 후,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재난 상황 관리는 일과시간에는 안전관리과에서,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는 영광군 당직실에서 담당해 왔다. 이에 따라 실시간 상황 파악이 지연되거나 초동 대처가 미흡한 사례가 발생했으며, 재난 대응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러나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 공장 및 물류창고에서 발생하는 대형 화재,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양한 재난·사고 유형이 증가하면서 실시간 감시 활동과 신속한 초동 대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영광군은 전담 인력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운영 체계로 전환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친 후, 5월 1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재난 발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해남군의 새봄 첫 스포츠대회로 열린 제62회 춘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가 열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21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70개팀이 참석한 가운데 남고부에서는 용산고, 여고부 수피아여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용산중, 여중부 온양여중에서 우승을 거뒀다. 중고농구 첫 대회로 열린 이번대회는 선수단 규모만 1,200여명에 달하면서 지역경제 활력에 크게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선수단 뿐만 아니라 학부모, 대학 스카웃터를 비롯해 2,000여명 이상이 10일간 해남군에 머물렀으며 2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왔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말까지 동계전지훈련이 이어진 가운데 곧바로 3월 봄 스포츠대회까지 연인원 5만명 이상이 방문하면서 4개월간 5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에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박모씨는 전국적으로“오랫동안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소비부진이 이어지고 있는데, 계속된 선수단이 방문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해남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