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제천시는 4월 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제29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4일 제천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최승환 제천부시장(위원장)의 주재로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 논의와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행사장 교통 및 인파 혼잡 방지대책, 전기·가스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화재 위험구역 소방시설 비치,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심의가 이뤄졌다. 제천시에서는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현장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 소방, 민간전문가들과 현장 합동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승환 부시장은 “안전관리계획 심의는 축제 관람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후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2024년 제천시를 찾은 관광객 수가 1,113만 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 허브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잠정 집계한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제천을 찾은 관광객 수가 1,113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033만 명 대비 80만 명(7.74%)이 증가한 수치이다. 세부 권역별로 방문객 수를 살펴보면 청풍 권역 방문자 수가 564만 명, 의림지 권역 267만 명, 박달재 권역 263만 명, 월악 권역 19만 명 순이다. 특히, 의림지의 방문객 수는 83만 명으로 전년(62만 명) 대비 34% 이상 증가하여 제천시 대표적인 관광지로써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의하면 제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지역관광지출액은 7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방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을 보여준다. 지난해 제천시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과 105개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여 연 53만 명 방문객을 이끌어냈고, 이는 1,319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연제구는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온천천시민공원 내 공중화장실과 연제고등학교 등 10개소에 '안전 QR이 삽입된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LED 건물번호판'은 도시 미관 개선은 물론 야간에도 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하며, 보안등의 보조 역할을 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부산시 최초로 LED 건물번호판에 삽입된 '안전 QR'은 셉테드(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일환으로, 위급상황 시 112·119에 즉시 자신의 위치를 전송하여 정확하고 신속한 긴급신고를 가능하게 한다. '안전 QR'을 인식하면 위치 정보가 지도로 제공되어 한눈에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원스톱 주소변경서비스 및 생활안전지도, 구청 홈페이지 등 관련 사이트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는 구에서 추진한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에도 반영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부산시 처음으로 설치한 '안전 QR LED 건물번호판'은 생활 속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인프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북구청은 3월 24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광복 80년, 북구 80년」홍보 다큐멘터리 영상 및 사진 화보집 제작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북구청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북구 80주년 홍보 다큐멘터리 영상 및 사진화보집을 제작한다. 대한민국 근대화의 출발지로서 북구가 이룬 역사적 성과를 재조명하고, 미래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또한, 1945년 광복 이후부터 2025년까지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 과정을 다루며, 북구의 성장과 변화, 역사의 큰 전환점들을 기록한다. 이를 통해 북구의 미래 비전 제시 및 북구 주민들과 후세들에게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재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배광식 북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 화보집 제작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 수행계획과 방법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의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다큐멘터리 영상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서, 충청남도와 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 힘을 합쳐 사업에 선정, 올해로 운영 3년째가 됐다. 해당 사업은 6개월 이상 취・창업에 대한 이력이나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신감 회복 및 구직의욕을 강화하여 노동시장에 대한 참여 독려, 다른 청년 정책으로의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참여자는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참여수당을 지원받으며(회차별 이수 기준, 유형에 따라 상이), 전체 프로그램 이수 및 취업 활동 연계 등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된다. 충청남도는 해당 사업을 위해 도내 각 시군구와 연계 협력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소속 시군에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광역형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운영을 총괄하는 재단법인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충남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한 정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는 3월 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 속 물 절약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낙동강유역환경청·경상남도 환경재단 및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지역 단체와 협력하여 SDG 6번(깨끗한 물과 위생), SDG 12번(기후변화 대응), SDG 14번(해양생태계 보호)의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보부스는 지역 사회의 SDGs·ESG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경상국립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도하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나만의 전사컵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컵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참가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창원시 의창구의 한 어린이는 “앞으로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 진주학연구센터는 4월 2일 오후 4시 인문대학 아카데미홀(101동 239호)에서 2025년도 제9차 진주학연구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의 주제는 ‘진주의 사찰과 인물’이다. 이번 콜로키움의 주제발표는 《진주의 사찰과 인물》의 저자인 경상국립대학교 윤리교육과 손병욱 명예교수가 맡는다. 손병욱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진주의 사찰과 인물》의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진주 불교문화권의 역사적 정체성과 인문지리적 기반을 심도 있게 조망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고려 시대 ‘진주목계’를 중심으로 설정된 서부경남 12개 시·군(4개 시, 8개 군)의 전통 사찰 가운데 진주시 관내 8개 사찰과 폐사지, 그리고 하동·산청·고성 지역의 주요 사찰과 폐사지를 중심으로 고찰한다. 특히 하동 칠불사의 창건 내력에 대한 새로운 해석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손병욱 교수는 신라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진주 불교문화권이 배출한 16인의 인물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이들과 관련한 사찰과 수행 공간을 중심으로 진주의 불교문화가 어떻게 계승되고 전개됐는지를 탐색한다. &n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건축학과 학생들이 ‘2025년 국제공모전 YAC 지식의 정원(YAC Garden of Knowledge)’에서 입선했다. 2013년 설립되어 2015년부터 젊은 건축가를 위해 건축 공모전을 개최하는 YAC(Young Architects Competitions)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국제 건축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1561년 이탈리아 파비아에 설립되어 가장 오래된 대학 알모 콜레지오 보로메오(Almo Collegio Borromeo)의 부속 건물과 호르티(Horti) 생태공원이 만나는 장소에서 전시, 서점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건축적 확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신현호, 황유나(이상 3학년), 장주호(4학년) 학생 팀은 파비아의 종교적 색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종교적·역사적 실내 공간과 호르티 공원 사이에서 가변적인 열린 공간을 구성했다.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는 공공공간을 목표로 현대적 예술과 지속 가능한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시, 소통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하도록 제안하여 입선(Finalist)을 수상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중구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7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길 영화관’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김광석길 방문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작년에 처음 시작해 많은 호응을 얻은 김광석길 영화관은 올해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영화들을 중심으로 무료 상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3월 28일에는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상영되며, 이어 ▲4월 ‘코코’, ▲5월 ‘웡카’, ▲6월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순차적으로 상영될 계획이다. 상영 장소인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은 약 270석 규모로, LED 전광판을 활용한 상영 환경이 마련되며, 팝콘과 생수 등 관람 편의물품도 함께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김광석길 영화관이 시민들이 편안하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저녁을 보내시길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대구 중구는 25일 구청 상황실에서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중구 청년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들의 자립 지원과 역량 강화,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중구는 오는 4월 말 2.28기념중앙공원 인근 대구 최대 규모 지하 쇼핑몰인 대현프리몰에 ‘중구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6일 사무위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공모에 응모한 6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고 점수로 수탁기관에 선정됐다. 위탁 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년 9개월이며, 해당 기간 센터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중구 청년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년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과 시행 ▲청년 역량 강화 교육 ▲심리상담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문화․여가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