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흥국사 산림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33회 영취산 진달래 축제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답례품 전시로 관심을 유도했다. 특히, 인기 답례품인 황칠막걸리, 휘낭시에, 건빵 세트 등은 직접 시식해보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쓰인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역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수의 관광객이 찾는 축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제안으로 시정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 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시정발전 테마형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여수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부행사장 외의 섬 투어 프로그램 △건강하고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한 지원 방안 등 2개 분야다. 참가희망자는 여수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해 ‘국민생각함(국민신문고 내)’, 방문,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 7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여수시 제안심사실무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선정된다. 최우수, 우수,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 40, 20, 10만원 상당의 여수시 상품권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시정발전을 위해 참신한 제안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여수시가 오는 연말까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 6만 7,000여 개를 일제 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조사원이 태블릿PC(스마트KAIS)에 시설물을 등록하면 주소정보시스템에 연동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낙하 우려 등 안전관리가 시급한 시설물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훼손·망실된 시설물은 예산 범위 내에서 재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건물번호판이 미부착된 건물 소유자에게 재교부 안내문과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부해 우편, 팩스, 정부24 등으로 신청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통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또한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행사로 개최한 ‘아름다운 여수만 그림그리기 대회’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청소년에게 해양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아름다운 여수만 협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17개 초등학교에서 작품 97점을 출품했다. ‘아름다운 여수만 협회’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입선 8점 등 우수작 12점을 최종 선정했다. 또한, 심사위원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학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높이 평가해 수상작 외 나머지 85점에 대해서도 참가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작 2점은 오는 9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19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 세계총회에 출품돼 전시될 예정이며, 각국에서 출품한 작품 중 4점(대륙별 1점)에는 상장과 부상이 지급된다. 강병석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협회 아시아 대표 부회장은 “초등학생의 순수한 시선으로 표현된 여수만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며 이어 “내년에도 대회를 마련해 미래 세대와 여수만의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국동항 일원에서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 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여수시, 해수부, 전남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여수지사, 수협중앙회 여수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점검팀이 근해 안강망 어선 13척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긴급구난, 기상특보 수신 등에 필요한 통신수단 보유 및 정상 작동 여부 △기관 및 전기설비 상태 △구명조끼, 구명부환 수량 및 상태 △소화기 비치 수량 및 유효기간 등을 확인하고, 운항 경계 강화 등 안전 수칙을 교육했다. 점검 후에는 여수수협 소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및 근해어업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조업 및 어선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어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항 전 기상 여건과 안전 장비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특히 사고 발생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관내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항해·안전·구명 장비 구입을 지원하는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여수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 금액이 올해부터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이 첫 고액 기부자가 됐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 기탁서를 통해 2,0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그는 앞서 2023년 500만 원, 2024년에는 가족과 함께 총 1,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여수시에 총 4,000만 원을 기부했다. 여수시 남면이 고향인 박 회장은 현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민간조직위원장을 맡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고향을 향한 깊은 애정으로 매년 기부를 실천해 주신 박수관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어 더욱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예울마루 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위원회 위원, 시민, 공무원, 산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행사 부제인 ‘섬박람회 소망나무 심기’에 맞춰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편백나무 1,300그루를 심고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참여자에게 동백나무 묘목을 증정하는 섬박람회 SNS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명 시장은 "여러 손길이 모여 심은 1,300그루의 편백나무가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숲으로 자라날 것“이라며 ”시민들의 소망도 한데 모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3월부터 62ha 면적에 편백, 황칠, 상수리나무 등 12만 본을 심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6.25전쟁 당시 유공이 있는 참전용사들의 명예 선양을 위해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찾아주기 조사단과 함께 캠페인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전국 3만 5천여 명의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국가 사업이다. 조사단 자료에 따르면 나주지역 무공 수훈자 발굴 대상자는 현재까지 177여 명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나주시에서 집중 탐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탐문 활동 지원을 위해 무공수훈자의 병적 자료에 기반한 주민등록 및 제적 등 전산 조회, 대상자 발굴, 주소지 인근 탐문 활동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신기진 조사단장은 “6.25전쟁 당시 많은 용사들이 조국을 지켰지만 당시의 혼란 속에서 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이번 탐문 기간에는 나주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4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전국대형 산불 발생과 관련한 특별대책 회의를 열고, 일선 현장에서의 예방 활동 강화를 통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울산과 경남, 경북 등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진화자원 공백에 따라 입산통제구역과 산불취약지역에 대해 순찰인력을 배치하고 주요 등산로에 산불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읍·면·동 지역에도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 등 민간 협조를 받아 순찰과 계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 공무원과 이장단,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과 ‘마을순찰대’를 조직해 불법소각 및 입산자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문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일교차로 국지적인 강풍이 불어 작은 불씨로도 큰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분들께서도 불법소각 행위 및 성묘 등 입산 시 화기 소지를 금지해 주시고, 산 인접지역에서 연기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촌동발전위원회가 지난 24일 종촌동행복누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종촌동발전위원회는 지난해 시 균형발전조례에 따라 종촌종합복지센터장, 종촌동 관내 학교장,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등 관내 직능단체·유관기관장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선 브랜드사업과 올해 주요 사업의 추진 계획과 세부 내용 등을 점검했다. 브랜드사업은 ▲가재골 동화마을 조성 ▲빛으로 그린 가재마을 ▲감성글귀 거리 조성 등 마을계획사업과 협업해 추진한다. 특히 야간경관조명이나 감성글귀 조형물을 설치하는 감성글귀 거리는 어린왕자 동화를 소재로 조성돼 지역 명소 어린왕자정원의 이미지를 동네 곳곳에 입힐 계획이다. 종촌동발전위원회 이날 정기회의 외에도 세종사랑운동 실천에 동참 중인 가재마을정원관리단과 함께 어린왕자정원에서 루벨리아, 아나모네 등 봄 초화류를 식재했다. 이현정 종촌동장은 “종촌동발전위원회와 꾸준히 지역 주요사업과 브랜드사업의 내실화 방안을 발굴해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