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령시체육회는 지난 27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5 보령시체육회장배(기) 생활체육대회 통합개회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회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 15개 회원종목단체장, 선수단 등 총 500여 명이 함께하며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행사 안내 및 내빈 소개 ▲국민의례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품 추첨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품 추첨과 시민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회식 이후에는 보령시 전역에서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게이트볼 등 15개 종목의 생활체육 경기가 열려 총 2,000여 명의 종목단체별 회원들이 참여하여 체육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강철호 보령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확대하여 ‘건강한 도시, 활기찬 보령’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 ▲일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6일, 관내 주요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김동일 의장은 제8361부대, 제8361부대 2대대, 제7해안감시기동대대 등 3개 부대를 찾아 천북면 축산 농가로부터 기증받은 한돈 5마리를 전달했다. 해당 부대들은 국가중요시설과 해안 방위를 책임지며,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전력이다.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군부대를 위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으며, 민·관·군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동일 의장은 “시민들이 평화롭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밤낮으로 나라와 지역을 지키는 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앞으로도 군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각종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논산시는 26일 탑정호 일원에서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보건소와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위한 주민 주도 건강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전에는 연무읍 100세건강위원회의 건강 체조, 벌곡면 100세건강위원회의 숟가락 난타 등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딸기 탈과 육군병장 캐릭터가 함께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기원 박 터트리기 행사’가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참가자들은 음악분수 광장을 출발해 출렁다리를 거쳐 돌아오는 4.1km ‘탑정호 소풍길’ 코스를 함께 걸었으며, 완주한 시민들은 충남 탄소중립 포인트제 ‘걷쥬’를 통해 논산사랑상품권을 지급받기도 했다. 한 시민은 “탑정호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이웃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소통을 챙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걷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건강 습관”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논산시가 2025년 하반기 (재)논산시장학회 장학생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장려 장학금 △특성화학과 장학금 △취업장려 장학금 등 3개 분야다. 특히 올해는 ‘취업장려 장학금’을 새로 도입하고, 특성화학과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취업장려 장학금은 진학 대신 진로를 택한 학생들의 형평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관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다. 학생의 취업 또는 취업 예정이 확인되면 1차로 50만 원, 동일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면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논산시는 국방 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건양대학교와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건양대학교 국방반도체공학과 1~2학년 재학생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2026학년도 신입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2024년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장학 지원을 확대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nb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논산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기념 시민대축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려, 성공적인 국제행사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첫날인 27일 ‘논산시민의 날 음악회’는 논산시립합창단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설운도, 송소희, 춘길, 라비던스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28일에는 가족 중심의 피크닉데이 행사와 함께 데이브레이크, 치즈, 범진, 프리패스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 논산예술제, 시민나눔장터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우천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1만 5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엑스포 유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출범과 이번 시민대축제는 엑스포 성공을 향한 시민 모두의 힘찬 첫걸음”이라며 “2027년 국제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를 키우고 논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한 분 한 분이 홍보대사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논산시와 지역 내 13개 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9월 전통시장 장보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통시장 장보는 날’은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논산시 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생활용품과 먹거리를 구매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생업을 이어가는 시장과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큰 격려가 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지역 경제 활성화로, 농산물 소비 활성화는 논산 전체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보은군은 29일 삼승면 우진리 678-6번지에서 ‘농산물안전분석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박경숙 충북도의원, 조은희 충북농업기술원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준공된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시설비 18억 원과 정밀분석장비 구입비 10억 원 등 총 사업비 28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92.58㎡ 규모 1개 동이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역 농업인들이 재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생산단계부터 출하까지 농약안전사용관리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푸드플랜 정책에 기반해 로컬푸드 직매장,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으로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보은군 농산물 브랜드의 신뢰도와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군은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 △보은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학교·공공급식 등 공공영역에서의 안전 먹거리 체계 강화 △외부 유통시장 확대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 등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보은군이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배상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 중 타인에게 신체·재산상 피해를 입힌 경우 피해자에게 보상해 주는 제도로, 발달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에서 최초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서울 성동구와 마포구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 군은 지난 2월 ‘보은군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특히 보은군은 타 지자체와 달리 연령 제한 없이 전 연령층 발달장애인을 일괄 가입시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보은군에서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보장 자격은 자동 해지된다. 보험 주요 보장 내용은 △일상생활 배상책임 최대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26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시설원예 경영체 집적화·규모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시설원예 핵심 거점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현장 조사와 이번 달 대면 평가를 거쳐 사업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충북 보은, 강원 횡성, 충남 논산, 전남 해남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에서는 최초로 공모 선정되는 사업이며, 군에서는 최초로 추진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기반조성 사례로 부지정지·용배수로 정비·전기 인입·오폐수처리시설 등 스마트팜 조성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구축한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총사업비 39억 5000만원 중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보은군 장안면 일원에 5.7ha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원예단지에는 스마트온실 3.1ha, 공동육묘장 0.92ha, 스마트APC 1동, 지원센터 등이 조성된다. 향후‘스마트농업 육성지구’지